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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교육청·전국학교비정규직연대, 단체·임금협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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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뉴스핌] 조은정 기자 = 전남도교육청과 전국학교비정규직연대회의(전국학교비정규직노동조합, 전국공공운수노동조합, 전국여성노동조합)가 '2021년 단체협약 및 임금협약'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전남도교육청과 연대회의는 이날 장석웅 교육감과 전국학교비정규직노동조합 박미향 위원장, 전국공공운수노동조합 전국교육공무직본부 이윤희 본부장, 전국여성노동조합 최순임 위원장, 전국학교비정규직노동조합 박금자 전남지부장 등 양측 관계자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협약체결식을 가졌다.

체결식에서 노사 양측은 본문 114개조, 부칙 7개조, 직종 27개조 총 148개조로 구성된 단체협약서에 서명했다.

전남교육청-전국학교비정규직연대회의 단체협약 체결[무안=전남도청] 2021.10.08 ej7648@newspim.com

협약에는 △ 방학 중 비근무자 유급휴일 인정(총 5일) △ 근로시간면제시간과 사용인원 확대(14000시간→20000시간, 7명→10명) △ 질병휴직 기간 연장(1년→2년) △ 학습휴가 신설(4일) 등 근로조건 개선 내용이 담겼다.

또한 △ 임신기 근로시간 단축 신설(2시간 유급) △유급 육아시간 신설(만 5세 이하의 자녀를 둔 노동자 2시간 유급) 등 저출산 해소를 위한 근간마련의 의미를 담은 내용도 포함됐다.

이밖에 △ 돌봄휴가 확대 △ 조리사 상시근로자로 전환 △ 돌봄전담사의 근로시간 확대 △ 초등스포츠강사 고용안정을 위한 TF 운영 △ 위클래스 전문상담사 자율연수 확대 등도 이번 협약에 담겼다.

장석웅 교육감은 "협약은 대립과 반목에서 벗어나 신뢰와 협력으로 상생하는 동반자로 나아가기 위해 약속을 이행한 것"이라며 "이 약속을 자양분삼아 '한 아이도 포기하지 않는 교육' '모두가 소중한 혁신전남교육'의 비전이 실현되기를 바란다" 고 말했다.

ej7648@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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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 마트 매출 상위 4개 모두 '술' [서울=뉴스핌] 오동룡 군사방산전문기자 = 올해 1∼11월 군 마트 판매량 상위 4개 품목이 모두 주류로 집계됐다. 국군복지단 소속 PX(군 마트)가 병영 내 '생활복지 시설'로 운영되고 있음에도, 판매 구조는 사실상 '주류 중심'으로 재편된 셈이다. 논산 육군훈련소 본점 군 마트 전경. [사진=국방부 제공] 2025.12.21 gomsi@newspim.com 국회 국방위원회 소속 유용원 국민의힘 의원이 21일 국방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기간 내 판매량 1위는 A 캔맥주(2398만개)였으며, 이어 B 캔맥주(2171만개), D 캔맥주(1400만개), C 소주(256만개) 순으로 나타났다. 네 품목 판매량을 합치면 총 8025만개, 매출액은 918억6948만원에 달한다. 군 마트 내 A 캔맥주 가격은 1000원으로, 편의점 평균가(2250원)의 절반 이하다. C 소주 역시 1060원으로, 시중가(1800원)보다 약 40% 낮은 수준이다. 복지단이 대량 구매 및 유통 수수료 절감으로 단가를 낮춘 영향으로 풀이된다. 매출액 기준으로는 E 화장품 세트가 전체 1위(323억6621만원)를 차지했다. 판매량은 83만개로, 군 마트 판매가(3만8930원)는 온라인 최저가(29만원)의 약 7분의 1 수준이다. 유용원 의원은 "군 마트는 장병들의 기본적인 생활을 지원하기 위한 공간임에도, 실제 판매 비중을 보면 주류와 화장품이 매출을 주도하고 있다"며 "복지 취지에 맞게 품목 구성과 가격 체계를 다시 점검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 gomsi@newspim.com 2025-12-21 1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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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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