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뉴스핌] 임은석 기자 = 7일 오후 9시까지 최소 1938명이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19(코로나19)'에 신규 확진돼 네 자릿 수 증가세가 94일째 이어졌다.
방역당국과 서울시 등 각 지방자치단체에 따르면 이날 0시부터 오후 9시까지 전국 신규 확진자는 총 1938명으로 집계됐다. 전날 같은 시간에 집계된 2101명보다는 163명 적은 수치다.
[광주=뉴스핌] 전경훈 기자 = 24일 오전 광주 서구청 선별진료소에 코로나19 진단 검사가 진행되고 있다. 2020.08.24 yb2580@newspim.com |
해외 유입 확진자 통계가 빠져있고 집계를 마감하는 자정까지 시간이 남아있어 8일 0시 기준으로 발표될 신규 확진자 수는 2000명 안팎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하루 신규 확진자 수는 지난 7월 7일(1212명)부터 이날까지 94일 연속 네 자릿 수를 이어가게 됐다.
시도별로는 서울에서 이날 오후 9시까지 727명의 추가 확진자가 나왔다. 경기와 인천에서는 각각 620명, 128명이 신규 확진됐다. 이로써 수도권이 1475명으로 전체 76.1%를 차지한다.
비수도권에서는 경북 77명, 충북 63명, 충남 61명, 경남 55명, 대구 41명, 부산 34명, 대전 31명, 강원 30명, 광주 25명, 울산 15명, 전남 11명, 전북 10명, 제주 9명, 세종 1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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