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뉴스핌] 남동현 기자 = 부산항만공사 강준석 신임사장이 30일 취임했다.
부산항만공사 강준석 신임사장이 30일 BPA본사 1층 대강당에서 열린 취임식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사진=부산항만공사] 2021.09.30 ndh4000@newspim.com |
강 사장은 이날 BPA본사 1층 대강당에서 열린 취임식에서 "부산항만공사가 나아갈 길을 자생력을 갖춘 글로벌 허브 항만기업"이라며 고제시 글로벌 물류허브로의 확고한 자리매김, 안전하고 깨끗한 부산항 실현 등 6개 경영목표를 제시했다.
취임식이 끝난후 즉시 북항 신선대터미널을 방문하고 현장에서 BPT 관계자와 부산항보안공사 직원 등을 격려하는 등 현장 경영 활동을 시작했다.
강준석 신임사장은 경남 함양 출신으로 함양고등학교와 국립 부산수산대학교 수산경영학과를 졸업하고 영국 헐대학교(University of Hull)에서 수산정책학으로 석사, 자원경제학으로 박사를 취득했다.
1986년 기술고등고시 제22회로 수산청에서 공직에 첫발 내딘 뒤 국립수산과학원 원장, 해양수산부 차관 등을 두루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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