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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재무 "10월 G20 정상회의서 글로벌 최저 법인세 합의 기대"

기사입력 : 2021년09월29일 11:00

최종수정 : 2021년09월29일 11:00

[서울=뉴스핌] 최원진 기자= 재닛 옐런 미국 재무장관이 오는 10월에 열리는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에서 글로벌 최저 법인세율에 대한 정치적 합의가 이뤄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워싱턴 로이터=뉴스핌]김근철 기자=재닛 옐런 미국 재무장관이 28일(현지시간) 상원에서 열린 청문회에 출석, 발언하고 있다. 2021.09.29 kckim100@newspim.com

28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옐런 장관은 이날 전미실물경제협회(NABE) 연설에서 이같이 밝히며 "(합의가 되면) 국가들은 신속히 도입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G20 정상회의는 오는 10월 30~31일 이탈리아 로마에서 개최된다. 

그는 글로벌 최저 법인세율이 15%가 높아질 가능성을 배제하지 않는다고 했다.

미 상원 재정위원회는 하원 세입위원회가 가결시킨 16.5%보다 "약간 높은" 해외 최저 법인세율을 검토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지난 7월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논의에서 134개국은 글로벌 최저 법인세율을 최소 15%로 하는 내용의 글로벌 조세 개혁안에 원칙적으로 합의했으나, 그동안 낮은 법인세율로 기업 투자를 유치해온 아일랜드·에스토니아·헝가리 등 일부 유럽국들은 반대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옐런 장관은 결국은 이들 국가도 합류할 것이라고 믿는다고 덧붙였다.

 

wonjc6@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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