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산업 ICT

속보

더보기

[기자수첩] 카카오 김범수·네이버 한성숙, 국감 꼭 가야하는 이유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네이버 한성숙·카카오 김범수 등 줄줄이 증인 채택
국감 본질 논란있지만, 지금으로서는 정면돌파해야

[서울=뉴스핌] 김정수 기자 = 네이버와 카카오가 국정감사장에 선다. 이달 초 정부·여당이 빅테크 기업에 대한 규제 가능성을 언급한 데 이은 수순이다. 이들을 증인으로 채택한 국회 상임위만 5곳이다. 올해는 '플랫폼 국감'이 될 것이란 전망이 들어맞았다.

네이버에서는 한성숙 대표가, 카카오에서는 김범수 의장이 출석한다. 논란이 됐던 사안과 오해가 있었던 대목에 적극적으로 해명할 예정이다. 이들 외에도 쿠팡, 야놀자, 우아한형제들이 소환을 앞두고 있다.

IT업계에서는 플랫폼 기업인들의 줄소환을 어느 정도 예상했다고 한다. 이미 불어날 대로 불어난 몸집이 정부·여당의 시야에 포착된 데다 규제 가능성이 공개적으로 거론돼서다. '이번엔 우리다'는 분위기가 짙어졌다고 한다. 그러면서 조심스레 의문을 제기한다. 민간 기업의 출석 여부가 국감의 무게를 결정한다는 점에서다.

국감은 국회 상임위가 피감기관으로 두고 있는 정부 부처나 공공기관 등을 대상으로 전반적 운영을 점검하는 행위다. 입법부가 행정부를 견제하고 관리하기 위한 장치다. 엄밀히 이야기하면 민간 기업은 직접적인 감사 대상이 아니다. 감사와 관련된 '증인'으로만 소환될 수 있을 뿐이다.

문제는 언젠가부터 국감이 곧 이름있는 기업인들이 출석해 국회의원들에게 큰 소리를 듣는 자리로 여겨진다는 점이다. 본질은 희석된 지 오래인데 구태만 반복되고 있다는 지적이다. 이번 국감 역시 마찬가지다. 김범수 의장이 나오느냐, 한성숙 대표가 출석하느냐에 따라 국감의 향배가 좌우된다는 이야기까지 들린다.

물론 기업인들의 출석을 부정적으로만 볼 수 없다. 엄중한 사건이 발생하거나 사회적 파장과 관련된 기업인들의 소환은 어느 정도 필요하다. 공개적으로 질책하거나 개선 의지를 약속받는 자리가 몇 없기 때문이다.

이번 네이버와 카카오 소환도 비슷한 측면이 있다. 네이버는 직장 내 괴롭힘 사건에 대한 질의를 받을 예정이다. 지난 5월 사건이 발생한 이후 7월 고용노동부의 특별근로감독에 따르면 노동자 사망은 직장 내 괴롭힘이 원인이었다. 하지만 최근까지 사측과 노조측은 재발 대책안 구성에 평행선을 달리고 있다.

카카오는 골목상권 침해 논란, 과도한 플랫폼 수수료 논란, 경쟁사 인수합병(M&A)에 답한다. 김 의장 개인적으로는 계열사 신고누락과 관련해 공정거래위원회가 제재에 착수한 상황이다.

국감의 본질 논란을 떠나 네이버와 카카오는 출석을 앞두고 있다. 대리인을 출석시키거나 불참할 수 있지만 기업의 수장이 직접 나서는 것에 비하면 무게감은 확연히 떨어진다. 네이버와 카카오는 해결해야 할 과제가 분명히 있다. 더군다나 출석 여부에 대한 관심도 한 몸에 받고 있다. 우회로를 택하기에는 리스크가 크다. 이럴 때일수록 정면돌파에 나서는 것이 방법이다.

freshwater@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다이슨, 68만원 전동 칫솔 공개 [서울=뉴스핌] 최원진 기자= 고가의 무선청소기와 헤어드라이기로 유명한 영국 가전기업 다이슨이 인공지능(AI) 탑재 전동 칫솔을 선보이며 구강케어 시장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1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은 다이슨이 초소형 카메라와 AI 기술을 탑재해 칫솔질과 치실 기능을 동시에 수행하는 신제품 '다이슨 카메라제트(CameraJet)' 칫솔을 공개했다고 보도했다. 이번 신제품은 평소 치과 스케일링 치료에 극심한 공포와 불편함을 느꼈던 제임스 다이슨(79) 창업자의 개인적 경험에서 출발했다. 다이슨은 인터뷰에서 "나는 치실 사용을 꽤 꼼꼼하게 하는 편인데도, 치과 위생사는 뾰족한 곡괭이 같은 기구로 치석을 깎아낸다. 매번 갈 때마다 큰 스트레스였다"며 개발 배경을 밝혔다. 다이슨 엔지니어진이 6년간 개발한 이 제품은 헤드 부분에 장착된 초소형 카메라가 초당 28장의 실시간 이미지를 분석해 치아 사이의 틈새를 식별한다. 틈새가 감지되면 원깔때기 형태의 구강청결제를 순간적으로 분사해 플라크(치태)를 제거하는 방식이다. 기기를 기울이거나 뒤집어도 액체가 일정하게 분사되도록 무중력 탱크와 전용 펌프 메커니즘을 적용했다. 제품은 이달부터 세포라, 베스트바이, 아마존 등에서 세라믹 핑크와 블루 색상으로 우선 판매되며, 가을 중 코스트코에도 입점할 예정이다. 칫솔 가격은 499달러로, 한화로 약 68만 원이다. 여기에 기기와 카메라 시야를 가리지 않도록 특수 제작된 전용 '거품 없는 치약'도 있다.  다이슨 특유의 과감한 사업 방식도 눈길을 끈다. 별도의 구체적인 매출 목표나 비즈니스 플랜을 세우지 않고 제품을 출시했다는 그는 "매출 규모가 얼마나 될지 전혀 예측할 수 없다"면서도 "상업적으로 실패하더라도 과거 전기차 프로젝트처럼 수용하고 중단하면 될 뿐"이라고 덧붙였다. [사진= 다이슨 영국 홈페이지] wonjc6@newspim.com 2026-09-02 10:48
사진
평균급여 1억 넘는 '톱10' 기업은 [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국내 500대 기업의 올 상반기 직원 1인당 평균급여가 5500만원에 육박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금융지주는 1억8400만원으로 가장 높았고 금융권을 제외하면 SK하이닉스가 1억4400만원으로 1위를 차지했다. 2일 기업데이터연구소 CEO스코어가 500대 기업 가운데 2025년과 2026년 반기 급여 비교가 가능한 345개사를 분석한 결과, 올 상반기 직원 1인당 평균급여는 5499만원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같은 기간 5136만원보다 7.1%(363만원) 늘었다. [사진=CEO스코어] 기업별로는 한국금융지주가 1억8400만원으로 가장 높았다. 메리츠증권(1억6521만원), 한국투자증권(1억6200만원), 유안타증권(1억4900만원), SK하이닉스(1억4400만원)가 뒤를 이었다. 상반기 평균급여가 1억원을 넘은 기업은 모두 20곳이었다. 이 가운데 증권사가 12곳, 금융지주가 5곳으로 대부분을 차지했다. 비금융권에서는 SK하이닉스와 두나무, 두산 등 3곳만 이름을 올렸다. 업종별 평균급여는 금융지주가 1억1388만원으로 가장 높았고 증권(1억710만원), 통신(6967만원), 은행(6700만원) 순이었다. 평균급여가 가장 낮은 곳은 이랜드월드로 1700만원이었다. 한국금융지주와의 격차는 1억6700만원으로 10.8배에 달했다. CJ프레시웨이(1900만원), 현대그린푸드(2032만원) 등도 하위권에 머물렀다. syu@newspim.com 2026-09-02 10:18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