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최현민 기자 = 성균관대학교는 다음 달 5일부터 실험‧실습‧실기 등 소규모 강좌를 대상으로 대면수업을 시행한다고 17일 밝혔다.
성균관대는 "전 국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백신 1차 접종률 70% 달성에 따른 교육부 대면수업 확대 권고에 따른 조치"라고 설명했다.
[서울=뉴스핌] 최현민 기자 = 성균관대학교 600주년 기념관. [사진=성균관대] 2021.09.03 min72@newspim.com |
이에 따라 성균관대는 실험‧실습‧실기 수업 및 수강인원 10명 이하의 소규모 강좌를 대상으로 대면수업을 진행한다.
아울러 10명 초과 이론수업은 대면수업 참가인원을 10명 이하로 유지하는 조건에서 온라인‧오프라인 혼합수업을 진행한다. 다만 교강사 판단하에 대면수업을 추진한다.
대면수업 방역관리를 위한 스마트방역 플랜도 공개했다. 전자출결 시스템을 활용해 실시간 강의실 밀집도를 확인하고, 녹화강의실을 활용한 온‧오프 혼합 방식 수업을 병행하여 수강인원을 분산할 예정이다.
또 강의실 좌석 정비를 통해 수강생 간 안전거리를 확보하고 주기적으로 방역을 실시할 계획이다.
성균관대는 추후 사회적 거리두기가 완화되거나 백신접종률을 고려한 교육부 방역지침이 변경되는 경우 대면수업을 점진적으로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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