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738명·경기 655명·인천 139명…수도권 77.6%
충남 55명·부산 51명·대전 43명…비수도권 감소세
백신 1차 접종률 69.0%…접종대상 80.2% 달성
[세종=뉴스핌] 임은석 기자 =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2008명 발생했다. 이틀 만에 다시 2000명대를 기록했다. 백신 1차 접종자는 69.0%로 통계를 접종대상으로 한정하면 80.2%를 달성했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17일 0시 기준 전일대비 2008명의 신규 확진자가 발생했다. 지난 15일 이후 이틀만으로 역대 여덟번째 2000명을 웃도는 규모다. 4차 유행 하루 확진자 수는 지난달 7일부터 73일째 1000명 이상을 기록하고 있다(그래프 참조).
국내 발생 확진자는 1973명, 해외 유입 확진자는 35명이다. 국내 발생을 지역별로 보면, 서울이 738명이고 경기 655명, 인천 139명으로 수도권에서 1532명(77.6%) 발생했다. 비수도권에서는 충남 55명, 부산 51명, 대전 43명 등 여전히 확산세를 지속했다.
해외유입 확진자는 35명으로 검역단계에서 16명, 지역사회에서 19명이 확인됐다. 유입국가로는 ▲아시아(중국외) 24명 ▲아프리카 5명 ▲아메리카 4명 ▲유럽 2명이다.
누적 확진자수는 28만1938명으로 집계됐고 격리해제자는 신규 2056명이 추가돼 현재 25만4094명이다. 현재 2만5455명이 격리중이며 위중증 환자는 332명이다. 사망자는 3명이 추가돼 누적 사망자는 2389명을 기록했다.
코로나19 백신 1차 접종자는 42만8223명이 추가돼 누적 3541만4516명으로 인구 대비 접종률은 69.0%를 기록했다. 접종대상으로 한정할 경우 접종률은 80%.2%다. 이중 2차 접종 완료자는 31만2896명이 추가된 2148만9009명으로 인구 대비 접종률 41.8%다.
[서울=뉴스핌] 정일구 기자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2052명 발생해 이틀째 2000명대 기록한 20일 오후 서울 송파구 코로나19 송파구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의료진이 검체 체취를 하고 있다. 2021.08.20 mironj19@newspim.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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