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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승범 "빅테크 규제…금융혁신이 여전히 중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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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협회장들과 간담회, "동일기능-동일규제" 재차 강조

[서울=뉴스핌] 이정윤 기자= 고승범 금융위원장이 카카오, 네이버 등 빅테크 기업의 규제와 관련해 "금융혁신이 중요하다는 금융위의 기존 생각에는 변함이 없다"고 말했다.

고승범 위원장은 16일 오후 서울 중구 은행회관에서 은행연합회·금융투자협회·생명보험협회·손해보험협회·여신금융협회·저축은행중앙회 등 5개 협회장들과 간담회 후 기자들과 만나 "동일기능-동일규제라는 금융안정 차원에서 또 금융소비자보호 차원에서 접근하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빅테크의 수수료 논란에 대해서는 "여러가지 검토해야 해 일률적으로 답하기 어렵다"며 "빅테크와 금융산업 간 시간을 충분히 갖고 소통하며 대응 하겠다"고 답했다.

이 자리에는 김광수 은행연합회장, 정희수 생명보험협회장, 정지원 손해보험협회장, 김주현 여신전문금융협회장, 박재식 저축은행중앙회장과 최성일 금융감독원 은행‧중소서민금융 부문 부원장이 참석했다.

이날 간담회는 취임인사를 겸하는 자리로, 금융위원장 취임 후 금융권 협회장들과 공식 모임을 갖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서울=뉴스핌] 최상수 기자 = 고승범 금융위원장이 16일 오후 서울 중구 은행연합회에서 진행된 '금융위원장-금융협회장 간담회'에 참석하고 있다. 2021.09.16 kilroy023@newspim.com

이날 고 위원장과 협회장들은 코로나19 상황이 심각한 가운데 중소기업‧소상공인들의 어려움이 큰 상황을 고려해 만기연장‧상환유예 조치를 내년 3월까지 6개월 더 연장하는데 최종 합의했다.

금융협회장들은 코로나19 확산세 등으로 중소기업‧소상공인의 어려움이 지속되고 있으며, 이자 상환유예 지원실적과 대출잔액이 크지 않은 점 등을 감안해 연장이 필요하다는 의견을 제시했다.

고 위원장은 재연장 결정이 내년 3월 대선을 앞둔 상황을 감안한 조치냐는 질문에 "이번 연장조치에 정치적 고려는 없다. 모든 문제는 경제적인 측면에서 보고 결정할 것"이라며 "가계부채 관리 강화도 이와 같은 맥락이다"고 말했다.

이어 "은행들이 충분히 관리해 나갈 수 있다고 생각한다"며 "대손충당금적립비율도 155% 정도 되고 그부분에 대해서는 적극적으로 은행들이 부실관리를 해나갈 것이라고 믿는다. 그래서 6개월 연장되면 내년 3월에는 정상적으로 프로그램 종료되고 정상화될 수 있도록 하는 걸 목표로 추진하겠다"고 덧붙였다.

만기연장 및 이자상환 유예에 따른 유동성 커버리지 비율(LCR) 등 금융규제 유연화 조치를 재연장 계획에는 "(기존대로 6개월) 기간만 재연장한다"고 답했다.

고 위원장은 가계부채 관리 강화 등으로 중도금 대출이 막힌 데 대해서는 "말씀하신 집단대출과 전세자금대출, 정책모기지 이런 부분이 많이 늘고 있는데, 이런 부분이 실수요 관련 대출"이라며 "실수요자가 피해를 보지 않도록 하는 방안을 계속해서 검토하겠다"고 설명했다.

이어 "국회 대정부 질문에서 나왔듯, '가계부채 저승사자'라는 별명을 가계부채 관리를 강화해나가야하는 금융위원장의 역할을 강조하는 그런 별명이라고 생각하고 받아들이겠다"고 덧붙였다.

금융감독원이 손태승 우리금융회장의 해외금리 연계형 파생결합펀드(DLF) 소송의 항소 여부를 결정하는 것에 대해서는 "어떤 결정을 하더라도 존중하겠다. 항소 여부에 대한 제 입장은 추후 말씀드릴 기회가 있을 것"이라며 "이날 간담회에서 내부통제 관련한 건의사항도 전달받은 만큼 추후 협의를 통해 개선방안을 마련해보겠다"고 말했다.

 

jyoo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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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슨, 68만원 전동 칫솔 공개 [서울=뉴스핌] 최원진 기자= 고가의 무선청소기와 헤어드라이기로 유명한 영국 가전기업 다이슨이 인공지능(AI) 탑재 전동 칫솔을 선보이며 구강케어 시장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1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은 다이슨이 초소형 카메라와 AI 기술을 탑재해 칫솔질과 치실 기능을 동시에 수행하는 신제품 '다이슨 카메라제트(CameraJet)' 칫솔을 공개했다고 보도했다. 이번 신제품은 평소 치과 스케일링 치료에 극심한 공포와 불편함을 느꼈던 제임스 다이슨(79) 창업자의 개인적 경험에서 출발했다. 다이슨은 인터뷰에서 "나는 치실 사용을 꽤 꼼꼼하게 하는 편인데도, 치과 위생사는 뾰족한 곡괭이 같은 기구로 치석을 깎아낸다. 매번 갈 때마다 큰 스트레스였다"며 개발 배경을 밝혔다. 다이슨 엔지니어진이 6년간 개발한 이 제품은 헤드 부분에 장착된 초소형 카메라가 초당 28장의 실시간 이미지를 분석해 치아 사이의 틈새를 식별한다. 틈새가 감지되면 원깔때기 형태의 구강청결제를 순간적으로 분사해 플라크(치태)를 제거하는 방식이다. 기기를 기울이거나 뒤집어도 액체가 일정하게 분사되도록 무중력 탱크와 전용 펌프 메커니즘을 적용했다. 제품은 이달부터 세포라, 베스트바이, 아마존 등에서 세라믹 핑크와 블루 색상으로 우선 판매되며, 가을 중 코스트코에도 입점할 예정이다. 칫솔 가격은 499달러로, 한화로 약 68만 원이다. 여기에 기기와 카메라 시야를 가리지 않도록 특수 제작된 전용 '거품 없는 치약'도 있다.  다이슨 특유의 과감한 사업 방식도 눈길을 끈다. 별도의 구체적인 매출 목표나 비즈니스 플랜을 세우지 않고 제품을 출시했다는 그는 "매출 규모가 얼마나 될지 전혀 예측할 수 없다"면서도 "상업적으로 실패하더라도 과거 전기차 프로젝트처럼 수용하고 중단하면 될 뿐"이라고 덧붙였다. [사진= 다이슨 영국 홈페이지] wonjc6@newspim.com 2026-09-02 1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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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균급여 1억 넘는 '톱10' 기업은 [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국내 500대 기업의 올 상반기 직원 1인당 평균급여가 5500만원에 육박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금융지주는 1억8400만원으로 가장 높았고 금융권을 제외하면 SK하이닉스가 1억4400만원으로 1위를 차지했다. 2일 기업데이터연구소 CEO스코어가 500대 기업 가운데 2025년과 2026년 반기 급여 비교가 가능한 345개사를 분석한 결과, 올 상반기 직원 1인당 평균급여는 5499만원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같은 기간 5136만원보다 7.1%(363만원) 늘었다. [사진=CEO스코어] 기업별로는 한국금융지주가 1억8400만원으로 가장 높았다. 메리츠증권(1억6521만원), 한국투자증권(1억6200만원), 유안타증권(1억4900만원), SK하이닉스(1억4400만원)가 뒤를 이었다. 상반기 평균급여가 1억원을 넘은 기업은 모두 20곳이었다. 이 가운데 증권사가 12곳, 금융지주가 5곳으로 대부분을 차지했다. 비금융권에서는 SK하이닉스와 두나무, 두산 등 3곳만 이름을 올렸다. 업종별 평균급여는 금융지주가 1억1388만원으로 가장 높았고 증권(1억710만원), 통신(6967만원), 은행(6700만원) 순이었다. 평균급여가 가장 낮은 곳은 이랜드월드로 1700만원이었다. 한국금융지주와의 격차는 1억6700만원으로 10.8배에 달했다. CJ프레시웨이(1900만원), 현대그린푸드(2032만원) 등도 하위권에 머물렀다. syu@newspim.com 2026-09-02 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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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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