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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정치뉴스] 9월 16일(목) 석간 리뷰

기사입력 : 2021년09월16일 14:35

최종수정 : 2021년09월16일 14: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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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과학연구소 "우주발사체용 고체 추진기관 연소 시험 성공"
방탄소년단, 대통령 특별사절 임명…붉은색 외교관 여권 받았다
윤석열·홍준표, 첫 TV토론회서 격돌…尹 토론 실력에 관심

[서울=뉴스핌] 채송무 기자 = 우리나라 국방과학의 새로운 장이 열리는 것일까요. 전쟁의 판도를 바꿀 수 있는 무기 시스템으로 평가되는 잠수함 발사 탄도미사일 발사 시험이 실시된 것에 이어 국방과학연구소는 지난 7월 29일 우주발사체용 고체 추진기관 연소 시험을 성공적으로 수행했다고 밝혔습니다.

국방연구소는 향후에는 고체 우주발사체의 주요 구성품들을 검증하고 통합하여, 2024년경 나로우주센터에서 한국 독자기술 기반의 고체 우주 발사체를 발사할 계획입니다.

그룹 방탄소년단(BTS)이 '미래세대와 문화를 위한 대통령 특별사절'로 임명되면서 받은 붉은색의 외교관 여권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국민의힘 대선 경선에서 1위 싸움을 벌이는 윤석열 전 검찰총장과 홍준표 의원이 16일 TV토론에서 격돌해 주목됩니다. '윤석열 검찰의 고발 사주 의혹'과 윤 전 총장의 '아프리카 손발 노동' 발언 등을 놓고 충돌할 것으로 보이는데요. 특히 윤 전 총장은 사실상 첫 TV토론이어서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최재형 국민의힘 대선 예비후보는 "국가가 세금이라는 이유로 기업의 경영권과 중산층의 정당한 부의 승계를 과도하게 침해하는 일이 없도록 하겠다"며 상속세 폐지를 공약했습니다.

국민의힘은 더불어민주당 대선 경선후보인 이재명 경기지사의 대장동게이트 진상조사 TF를 열고 본격 공세를 시작했습니다. 김기현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TF 회의에 참석해 이 지사의 경기 성남 대장동 개발 특혜 의혹에 대한 국정조사와 특검 가능성을 언급하며 이 지사의 국정감사 증인 출석을 압박했습니다.

이낙연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 캠프 선거대책본부장인 설훈 의원이 이재명 경기지사를 겨냥해 "도덕성 결함이 있는 후보는 결국 본선에서 못 이긴다"고 말했다. 설 의원은 이명박 전 대통령(MB)까지 언급하며 대장동 개발 사업 의혹에 대한 비판을 쏟아냈습니다.

[광주=뉴스핌] 전경훈 기자 =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항공우주연구원이 지난 6월 1일 오전 전남 고흥군 나로우주센터에서 한국형발사체 '누리호' 발사대 인증시험을 위해 발사대로 이송하고 있다. 2021.06.01 kh10890@newspim.com

<헤드라인 뉴스>

김여정, 문 대통령 발언 언급하며 맹비난...'위기의 남북관계'/헤럴드경제
북한이 탄도미사일을 발사한데 이어, 이를 '도발'로 규정한 문재인 대통령까지 강한 어조로 비난하면서 남북간 긴장이 고조되고 있다. 청와대는 추가 도발 상황을 주시 하면서도 북한이 남겨둔 '대화의 여지'에 주목하고 있다.

고체 추진기관 연소시험 성공...24년 고체 우주발사체 발사/뉴스핌
국방과학연구소(ADD)는 16일 지난 7월 29일 국방과학연구소 종합시험장에서 우주발사체용 고체추진기관 연소시험을 성공적으로 수행했다고 밝혔다. 향후에는 고체 우주발사체의 주요 구성품들을 검증하고 통합하여, 2024년경 나로우주센터에서 한국 독자기술 기반의 고체 우주 발사체를 발사할 계획이다.

청와대 간 방탄소년단, 붉은색 '외교관 여권' 왜 받았을까?/한국경제
그룹 방탄소년단(BTS)이 '미래세대와 문화를 위한 대통령 특별사절'로 임명되면서 받은 붉은색의 외교관 여권이 화제다.

"문화대혁명 꿈꾸는 시진핑, 주변국에 조공 외교 강요할 수도"/조선일보
중국 시진핑 국가주석이 신(新) 문화대혁명을 추진하려는 움직임을 본격화하고 있다. 1960년대 중국을 공포와 퇴행으로 몰아넣었던 마오쩌뚱의 문화대혁명이 50여년 만에 재현될 수 있다는 우려가 크다.

미국, '전두환 축출' 역쿠데타 움직임 알고도 반대했다/경향신문
미국이 12·12 쿠데타 이후 한국군 내부에 전두환을 축출하기 위한 '역쿠데타' 움직임을 파악했고, "12·12를 되돌리려는 시도도 재앙을 초래할 것"이라며 반대한 사실이 미국 외교문서를 통해 처음 확인됐다.

이인영 장관, 추석 앞두고 이산가족 초청 화상면담/아시아경제
이인영 통일부 장관이 16일 이산가족 화상상봉 인프라를 활용, 이산가족 초청 화상면담을 진행한다.

軍 "北 특이동향 없어, 다양한 이동식발사대 지속개발 중"/이데일리
우리 군은 북한이 미사일 전력 강화를 위해 다양한 이동식 발사대를 지속 개발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전날 탄도미사일 발사 이후 북한의 특이 동향에 대해서는 현재까지 추가로 언급할만한 사항이 없다고 밝혔다.

尹·洪, TV토론 '맞짱'…6차례 토론서 충돌격화 예고/문화일보
국민의힘 대선 경선에서 1위 싸움을 벌이는 윤석열 전 검찰총장과 홍준표 의원이 16일 TV토론에서 격돌한다. '윤석열 검찰의 고발 사주 의혹'과 윤 전 총장의 '아프리카 손발 노동' 발언 등을 놓고 충돌할 것으로 보인다. 선공은 홍 의원이 날렸다. 홍 의원은 이날 SNS에 윤 전 총장의 '아프리카 손발 노동' 실언 논란에 관한 케빈 그레이 영국 서식스대 교수의 발언을 자신의 SNS에 인용했다.

최재형, 상속세 전면 폐지 공약..."경영권과 정당한 부의 승계 과도 침해"/뉴스핌
최재형 국민의힘 대선 예비후보는 16일 "국가가 세금이라는 이유로 기업의 경영권과 중산층의 정당한 부의 승계를 과도하게 침해하는 일이 없도록 하겠다"며 상속세 폐지를 공약했다. 최 후보는 이날 오전 여의도 캠프에서 비전 정책 발표를 갖고 "저는 앞으로 문제가 있다고 느끼고는 있지만 지금껏 사람들이 비난이 두렵고 비판이 두렵고 질문 받기가 두려워서 하지 못했던 말을 꺼내는 사람이 되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국민의힘 "화천대유는 누구 것이냐"...이재명 '대장동 특혜 의혹' 정조준/뉴스핌
국민의힘은 16일 더불어민주당 대선 경선후보인 이재명 경기지사의 대장동게이트 진상조사 TF를 열고 본격 공세를 시작했다. 김기현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TF 회의에 참석해 이 지사의 경기 성남 대장동 개발 특혜 의혹에 대한 국정조사와 특검 가능성을 언급하며 이 지사의 국정감사 증인 출석을 압박했다. 이 지사는 2014년 성남시장 재선 시절 특정 컨소시엄에게 1조여원 규모의 대장동 개발사업 특혜를 줬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 이 후보 아들이 개발 참여사 계열사 재직 중이라는 의혹도 함께 제기됐다.

이낙연측 "이재명 도덕성 눈감고 갔다간 MB꼴 날 것" 맹폭/문화일보
이낙연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 캠프 선거대책본부장인 설훈 의원이 이재명 경기지사를 겨냥해 "도덕성 결함이 있는 후보는 결국 본선에서 못 이긴다"고 말했다. 설 의원은 이명박 전 대통령(MB)까지 언급하며 대장동 개발 사업 의혹에 대한 비판을 쏟아냈다. 설 의원은 16일 YTN 라디오에 출연해 "(대장동 개발 사업은) 당연히 100% 수사해야 한다"며 "몇 사람이 수천억 원을 벌 수 있는 구조라면 그게 어떻게 공영개발이 되겠나"라고 비판했다.

윤석열·홍준표 지지율 박빙…2차 예비경선 기싸움 심화/아시아경제
윤석열 전 검찰총장과 홍준표 국민의힘 의원이 국민의힘 경선 1차 컷오프에서 오차범위 내 1,2위를 차지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두 사람 간 사활을 건 경쟁이 본격화 되고 있다. 다소 감정적으로 흐르기까지 하는 기싸움을 두고 당 차원에서 '냉정'을 촉구하는 목소리도 나온다.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는 16일 오전 최고위원회의에서 "과도한 상호 의혹 제기가 이어지고 있다"며 "최근 일부 후보들의 우려스러운 모습에 대해 자중할 것을 요청하겠다"고 말했다. 윤 전 총장과 홍 의원 양쪽에 모두 '경고 카드'를 꺼내든 것이다.

호남경선 앞둔 이낙연 '친문계 지지' 날개 달았다/아시아경제
결선 투표로 가기 위해 반드시 1승을 따내야 하는 이낙연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오는 25~26일 치러지는 호남권 경선에 사활을 걸고 있다. 이런 가운데 친문(친문재인)계 핵심 의원들의 지지선언이 나와 이 전 대표 측에 일말의 희망으로 떠올랐다. 최근 대선 출마를 철회한 정세균 전 국무총리 지지자가 이 전 대표 쪽으로 이동할 가능성이 커졌기 때문이다. 친문 연구 모임 '민주주의4.0' 소속인 홍영표·신동근·김종민 의원은 16일 이 전 대표 지지를 선언했다. 이들은 "이낙연은 내년 대선에서 민주당에 승리를 안겨다 줄 본선 필승 후보"라면서 "문 정부의 한계와 부족한 점을 가장 잘 혁신할 사람"이라고 밝혔다.

윤석열, 무더기 의혹공방에 정책 실종...'비정규직'·'손발노동' 논란도 지속/헤럴드경제
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고발사주', '장모문건' 등 자신을 둘러싼 각종 의혹이 장기화하면서 돌파구 마련에 골머리를 앓고 있다. 잇따른 의혹 공방에 정작 정책비전, 공약 발표는 뒷전으로 밀리는가 하면, 그동안 '대장주' 자리를 지키던 지지율은 홍준표 의원에 추격을 허용하기 시작했다. 엎친 데 덮친 격으로 한동안 잠잠하던 잇단 '실언 논란' 역시 되살아나는 형국이다. 현재 윤 전 총장은 고발사주 의혹을 '정치공작'으로 규정, 캠프 내 '정치공작 진상규명 특별위원회'를 마련해 적극 대응 중이다.

dedanhi@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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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힘 운명 걸린 2일 추경호 영장심사 [서울=뉴스핌] 이재창 정치전문기자 = 국민의힘이 오는 2일 당 진로의 중대한 분수령을 맞는다. 추경호 의원에 대한 법원의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 결과에 따라 추 의원은 물론 당의 운명이 결정된다. 출구 없는 터널에 갇히느냐, 아니면 희망의 출구를 찾느냐는 영장 발부 여부에 달렸다.  구속영장이 발부되면 국민의힘은 내란 정당 프레임에 갇혀 사실상 생존을 걱정해야 하는 최대 위기를 맞게 된다. 내년 6월 지방선거 승리도 요원해진다. 반대로 영장이 기각되면 내란 정당 프레임에서 벗어나 비상계엄 이후 1년간 계속된 수세 국면에서 탈출할 수 있다. 대대적인 역공이 가능해져 지방선거에서 한판 승부를 겨뤄볼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서울=뉴스핌] 최지환 기자 =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 송언석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30일 오전 서울 서초구 서울고등검찰청 앞에서 열린 국민의힘 긴급의총에서 의원들과 구호를 외치고 있다. 2025.10.30 choipix16@newspim.com 추 의원의 구속 여부는 비상계엄 1년을 맞는 3일 새벽에 결정될 것으로 예상된다. 추 의원은 내란 중요임무 종사 혐의를 받고 있다. 윤석열 전 대통령의 내란에 협조했는지 여부다. 추 의원의 구속 여부에 중요한 정치적 의미가 부여되는 이유다. 추 의원 구속 여부에 따라 "국민의힘을 위헌 정당 해산으로 몰아가려는 내란몰이 정치공작"(추 의원)인지, 아니면 "의도적으로 (의원 총회) 장소를 변경한 것이 확인되면 내란의 중요 임무에 종사한 내란 공범"(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인지가 가려지는 것이다. 적어도 정치적으로는 이런 해석이 가능하다. 법리적으로도 위헌 정당 해산에 무게가 실릴 수 있다. 그만큼 정치적 파장은 엄청나다. 구속 여부에 따라 민주당과 국민의힘 중 한 당은 심각한 정치적 타격을 받을 수밖에 없다. 따라서 여야 모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이번 추 의원 영장 심사는 2023년 이재명 대통령(당시 민주당 대표) 건을 떠올리게 한다. 이 대통령은 백현동 개발사업 특혜와 쌍방울 대북 송금 의혹 등의 혐의로 체포동의안이 국회를 통과해 구속 심사를 받았다. 여기까지는 동의안이 국회를 통과해 영장 심사를 받는 추 의원과 닮은꼴이다. 당시 이 대통령에 대해 영장이 발부됐다면 이 대통령은 구속됐을 것이고 민주당은 심각한 위기에 빠졌을 것이다. 결과는 정반대였다. 이 대통령은 영장 기각으로 기사회생했고, 민주당도 살길을 찾았다. 추 의원과 국민의힘도 구속 여부에 따라 비슷한 수순을 밟을 것이다. 우선 추 의원에 대한 영장이 발부되면 국민의힘은 내란 정당 프레임에 갇히게 된다. 민주당은 국민의힘에 대해 대대적인 내란 정당 공세를 펼 것이다. 내란 정당 심판론은 민주당의 지방선거 전략이다. 국민의힘은 정당 해산이라는 최악의 위기를 맞을 수도 있다. 민주당은 위헌 정당 해산 심판 청구 카드를 만지작거리고 있다. 추 의원이 구속되면 당시 지도부에 속했던 국민의힘 의원들에 대한 수사가 확대될 가능성이 높다. 수사 대상에 오른 의원은 10여 명으로 알려져 있다. 이 중 일부도 사법 처리될 수 있다는 얘기가 나온다. 당내 갈등도 불거질 수 있다. 이미 비상계엄에 대한 사과와 반성을 놓고 이견이 표출되고 있다. 배현진, 김재섭 의원 등 소장파 의원은 당 지도부에 사과 메시지를 요구하고 이것이 받아들여지지 않으면 집단 행동에 나서겠다는 입장이다. 여기에는 20여 명 안팎이 참여할 것으로 전해졌다. 배 의원은 지난 29일 페이스북에 "진정 끊어야 할 윤석열 시대와는 절연하지 못하고 윤어게인, 신천지 비위를 맞추는 정당이 돼서는 절대로 절대로 내년 지방선거에서 유권자의 눈길조차 얻을 수 없다"며 "윤석열 시대와 절연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런 와중에 당원 게시판(당게) 논란도 가열되고 있다. 당 지도부가 한동훈 전 대표를 겨냥한 당 게시판 논란에 대해 조사에 착수하겠다고 밝힌 데 따른 것이다. 한 전 대표는 "당을 퇴행시키려는 시도"라고 비판했다. 당게 논란과 사과 반성 메시지 불협화음이 맞물리면서 갈등이 심화할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 내란 정당 프레임에 갇히고 여기에 당내 갈등까지 겹치면 중도층 공략은 사실상 불가능해진다. 그렇지 않아도 각종 여론 조사에서 전국적으로 상당한 격차로 밀리는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지방선거에서 참패할 가능성이 높아지는 것이다.  추 의원에 대한 영장이 기각되면 국민의힘은 내란 정당 프레임에서 벗어날 수 있다. 완전히 탈출하는 것은 아니지만 적어도 이 프레임은 동력이 떨어질 가능성이 높다. 민주당은 조희대 대법원장 등 사법부에 대한 공격에 나서겠지만 내란 정당 공세는 약해질 수밖에 없다. 국민의힘이 일단 기사회생할 수 있다. 국민의힘은 여권에 대한 대대적인 역공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 국민의힘은 3대 특검을 앞세운 민주당의 내란몰이가 입증됐다고 여권을 몰아세울 것으로 예상된다. 비상계엄에 대한 사과와 반성은 없던 일이 될 가능성이 높다. 당 지도부가 당내 갈등을 털어버리고 중도 공략에 나설 경우 지방선거 구도를 혼전 구도로 만들 여지도 없지 않다. 추 의원의 구속 여부가 적어도 연말 연초 정국의 향방을 결정하는 최대 변수가 될 것으로 보인다. 정국 주도권은 물론 지방선거 구도까지 좌우할 가능성이 높다. leejc@newspim.com 2025-12-01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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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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