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정치 국회·정당

속보

더보기

이재명 , 드라마 'DP' 시청 "야만의 역사 끝내는 것이 MZ정책"

기사입력 : 2021년09월06일 14:26

최종수정 : 2021년09월06일 14:26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산재로 군 못 갔지만, 공장에서 매일같이 겪었던 일"
"모욕과 불의에 굴종해야 하는 군대 반드시 바꿀 것"

[서울=뉴스핌] 채송무 기자 = 이재명 경기지사가 최근 넷플릭스에서 1위를 달리고 있는 드라마 'DP'를 시청하고 나서 "청년들을 절망시키는 야만의 역사부터 끝내는 것이 MZ정책"이라고 밝혔다.

이 지사는 6일 자신의 SNS에 올린 글을 통해 "일정을 마치고 단숨에 여섯 편 마쳤다. 많은 분들이 추천해주신 드라마 'DP'"라며 "저는 산재로 군에 가지 못했지만, 수십 년 전 공장에서 매일같이 겪었던 일과 다르지 않다"고 공감했다.

[서울=뉴스핌] 채송무 기자 = 이재명 경기지사가 드라마 DP를 보고 "야만의 역사를 끝내는 것이 MZ정책"이라고 말했다. [사진=이재명 지사 페이스북]2021.09.06 dedanhi@newspim.com

이 지사는 "야만의 역사로 '그래도 된다'고 생각했던, 정신교육이라는 미명 아래 묵인되어왔던 적폐 중에 적폐"라며 "최근 전기드릴로 군대 내 가혹행위가 이뤄졌다는 뉴스에서 볼 수 있듯 현실은 늘 상상을 상회한다"고 말했다.

이 지사는 "'뭐라도 해야지.' 드라마의 주제의식을 담은 등장인물들의 대사 한마디 한마디가 저릿하다"며 "가혹행위로 기강을 유지해야 하는 군을 강군이라 부를 수 없다"고 강조했다.

그는 "청년들이 자신을 파괴하며 '뭐라도 해야지' 마음먹기 전에 국가가 하겠다"며 "모욕과 불의에 굴종해야 하는 군대, 군복 입은 시민을 존중하지 않는 세상 반드시 바꿀 것"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그는 "청년들께 미안하다. 백 마디 말보다 한 번의 행동으로 보이겠다"며 "그때서야 비로소 청년들 앞에 당당히 설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dedanhi@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주애, 아빠 따라 첫 외교무대 데뷔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딸 주애(12)가 중국 방문길에 동행한 것으로 확인됐다.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은 2일 밤 김정은의 베이징역 도착 소식을 전하면서 3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일 오후 전용열차 편으로 베이징역에 도착해 중국 측 인사들의 환영을 받고 있다. 김정은 뒤편으로 딸 주애(붉은 원)와 최선희 외무상이 보인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이번이 처음이다. [사진=조선중앙통신] 2025.09.02 yjlee@newspim.com 여기에는 환영나온 왕이 외교부장 등 중국 측 인사와 만나는 김정은 바로 뒤에 서있는 딸 주애가 드러난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지난 2022년 11월 공개석상에 등장한 이후 처음이다. 김주애는 검은색 바지 정장 차림으로 김정은을 따라 전용열차에서 내렸고, 그 뒤는 최선희 외무상이 따랐다. 그러나 붉은 카페트를 걸어가는 의전행사에는 빠져 공식 수행원에 명단을 올리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김주애가 중국 전승절(3일) 행사참석을 위해 방중한 김정을을 수행함으로써 그의 후계자 지명 관측에는 더 힘이 실릴 것으로 보인다.  또 시진핑 국가주석 등 중국 지도부와 김정은이 만나는 자리에 주애가 동행할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서 '알현 행사' 성격을 띠게 될 것이란 관측도 나온다. yjlee@newspim.com 2025-09-02 22: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기사제목
기사가 번역된 내용입니다.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