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한태희 기자 = 경찰이 최근 9주 동안 불법영업 유흥시설을 단속해 5100여명을 적발했다.
경찰청은 지난 7월 3일부터 지난 5일까지 전국 유흥시설 불법영업 단속을 실시한 결과 총 768건, 5128명을 적발했다고 6일 밝혔다.
혐의별로 보면 감염병의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4494명, 식품위생법 위반 411명, 음악산업법 위반 223명 등이다.
이번 단속에는 경찰관 3만262명과 지방자치단체 관계자 4601명이 투입됐다.
경찰은 앞으로도 지자체와 협력해 유흥시설 무허가 영업과 집합 금지·제한 명령 위반, 방역수칙 위반, 노래연습장 주류 판매·접객원 고용 등을 집중 단속할 방침이다.
경북도와 정부.경찰의 도내 유흥시설에 대한 방역 합동 점검[사진=경북도] 2021.05.30 nulcheon@newspim.com |
ace@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