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마스크 미착용 시비만 2000건…경찰, 방역 관련 범죄 집중단속

기사입력 : 2021년08월30일 15:26

최종수정 : 2021년08월30일 15:26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9월부터 두달 간 단속…마스크 미착용 시비 신고 1988건
공공장소 폭력·공무원 상대 폭력 엄중 대응

[서울=뉴스핌] 한태희 기자 = 경찰청은 오는 9월 1일부터 10월 31일까지 2개월 동안 마스크 미착용에 따른 시비 등 생활 주변 폭력을 집중 단속한다고 30일 밝혔다.

중점 단속 대상은 ▲마스크 미착용 시비 ▲영업시간 관련 업무 방해 ▲방역수칙 위반 신고 협박 및 공갈 ▲ 방역수칙 단속 공무원 폭행 및 협박 등이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발병 이후 마스크 미착용에 따른 갈등은 끊이지 않고 있다. 방역당국은 지난해 11월 13일부터 대중교통과 공연장, 행사장 등에서 마스크를 의무적으로 쓰도록 했다. 이를 어기면 과태료 최대 10만원을 부과한다.

하지만 마스크 착용 의무화 도입 후 이달까지 약 10개월 동안 대중교통 마스크 미착용 시비로 접수된 사건은 1988건에 달한다. 이어 폭력 및 상해 1079건, 업무방해 504건 등이다.

경찰은 아울러 ▲길거리와 대중교통 등 공공장소 폭력 ▲관공서 및 공무수행 현장에서 공무원 상대 폭력(악성 민원 포함) 등도 집중 단속한다.

경찰은 일선 경찰서별로 전담수사팀을 편성해 지역주민과 긴밀히 소통할 방침이다. 신고자 또는 피해자의 다른 범법 행위에 대해서는 책임을 일부 감면하는 방식으로 제보를 유도한다.

가해자에 대해서는 112 신고 및 범죄 조회 등으로 상습성 여부를 확인, 상습범죄가 확인되면 엄중하게 신병 처리할 계획이다. 특히 경찰에게 흉기를 사용하거나 여성 및 아동 등 사회적 약자를 대상으로 한 상습범죄는 강력 사건에 준해 형사처벌한다.

경찰청 관계자는 "국민의 평온한 일상 회복과 엄정한 법질서, 공권력 확립을 위해 생활 주변의 고질적 폭력 범죄를 강력히 단속하겠다"고 말했다.

[서울=뉴스핌] 이형석 기자 = 정부가 20일 사회적 거리두기 개편안을 발표했다. 내달 1일부터 거리두기를 완화하고 수도권은 6인까지, 비수도권은 8인까지 모임을 허용했다. 사진은 이날 서울 명동거리에 시민들이 마스크를 쓰고 주말나들이를 즐기고 있다. 2021.06.20 leehs@newspim.com

 

ace@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주애, 아빠 따라 첫 외교무대 데뷔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딸 주애(12)가 중국 방문길에 동행한 것으로 확인됐다.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은 2일 밤 김정은의 베이징역 도착 소식을 전하면서 3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일 오후 전용열차 편으로 베이징역에 도착해 중국 측 인사들의 환영을 받고 있다. 김정은 뒤편으로 딸 주애(붉은 원)와 최선희 외무상이 보인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이번이 처음이다. [사진=조선중앙통신] 2025.09.02 yjlee@newspim.com 여기에는 환영나온 왕이 외교부장 등 중국 측 인사와 만나는 김정은 바로 뒤에 서있는 딸 주애가 드러난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지난 2022년 11월 공개석상에 등장한 이후 처음이다. 김주애는 검은색 바지 정장 차림으로 김정은을 따라 전용열차에서 내렸고, 그 뒤는 최선희 외무상이 따랐다. 그러나 붉은 카페트를 걸어가는 의전행사에는 빠져 공식 수행원에 명단을 올리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김주애가 중국 전승절(3일) 행사참석을 위해 방중한 김정을을 수행함으로써 그의 후계자 지명 관측에는 더 힘이 실릴 것으로 보인다.  또 시진핑 국가주석 등 중국 지도부와 김정은이 만나는 자리에 주애가 동행할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서 '알현 행사' 성격을 띠게 될 것이란 관측도 나온다. yjlee@newspim.com 2025-09-02 22: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기사제목
기사가 번역된 내용입니다.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