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덕=뉴스핌] 남효선 기자 = 4일 오후 1시 경북 영덕군 영덕읍 남석리 영덕시장 화재발생 현장에서 열린 이승우 행안부 재난안전관리본부장이 주재한 긴급 대책회의에서 이희진 영덕군수가 피해 현황과 함께 복구와 지원 등 피해대책을 설명하고 있다. 이 군수는 이날 예기치 못한 화재로 상가 점포 49동이 전소하는 등 79동이 피해를 입고 추석맞이 물품이 소실되는 등 극심한 피해를 입었다며 5일로 예정된 국과수 합동감식 결과에 따라 피해규모를 파악, 피해상인들의 빠른 복구외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또 인근 오십천에 임시시장을 설치하고, 유관기관과 함께 시장 전체에 대한 안전진단을 서둘러 2차 피해 발생 차단에 주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이 본부장은 경북도와 영덕군은 유관기관과 연계해 정확한 화재원인 파악과 2차 피해 방지 및 상인과 주민들의 빠른 복구와 지원방안을 마련할 것을 주문했다.201.09.04 nulcheon@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