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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포] '산 따라 물 따라' 국내 최장 목포해상케이블카를 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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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뉴스핌] 전경훈 기자 = "높이 올라와 보니 세상이 장난감처럼 조그마하네."

산, 섬, 바다, 도심을 한눈에 즐길 수 있는 국내 최장의 목포해상케이블카에 올랐다.

[목포=뉴스핌] 전경훈 기자 = 3일 오후 목포해상케이블카에서 바라본 고하도 전경 2021.09.04 kh10890@newspim.com

국내 최장 3.23㎞의 길이에 155m의 주탑을 오가는 캐빈에서 내려다 보는 다도해의 섬들, 유달산 기암괴석, 목포시가지와 영산강 하구언, 남악신도시까지 펼쳐지는 풍경은 감탄 그 자체였다.

목포시내의 주택들은 장난감처럼 조그마한 장난감처럼 보였고, 드넓은 바다 풍경은 감탄사가 절로 나왔다. 게다가 높게만 느껴지던 유달산을 눈높이에서 마주 볼 수 있었다.

북항~유달산~고하도로 이어지는 케이블카의 중간 지점인 유달산에 오른 사람들의 모습에는 코로나19로 지친 마음을 달래주듯 웃음꽃들이 피어있었다.

유달산을 넘어 고하도로 넘어갈 즈음에는 바다 위를 건너고 있어 아름다움을 넘어 아찔함까지 느껴진다.

[목포=뉴스핌] 전경훈 기자 = 유달산을 눈 앞에 마주보고 갈 수 있는 목포해상케이블카 2021.09.04 kh10890@newspim.com

케이블카의 매력은 여기서 그치지 않는다. 케이블카의 종점인 고하도 스테이션에 내리면 산책로가 나온다. 목포시가 최근 해상데크길을 1.818㎞의 길이로 개통하면서 관람객들의 볼거리가 더해졌다.

단순 데크길이 아닌 스릴감 확충을 위해 투명 강화유리를 사용한 16m 길이의 스카이워크 구간도 설치됐다.

또한 일제가 태평양전쟁을 준비하기 위해 1940년대에 설치한 해안동굴을 종점부의 바다 위에서 관람할 있도록 했다.

[목포=뉴스핌] 전경훈 기자 = 일제가 태평양전쟁을 준비하기 위해 1940년대에 설치한 해안동굴 2021.09.04 kh10890@newspim.com

서울시민 박성현(63) 씨는 "다른 지역의 케이블카는 전망대만 구경하다 오는 경우가 많은데 해상데크길 덕분에 여유를 더 즐길 수 있어서 좋다"고 말했다.

이처럼 볼거리와 즐길거리가 풍부한 목포해상케이블카는 올해 해상케이블카 부문에서 유일하게 문화체육관광부, 한국관광공사 주관 '2021~2022 한국관광 100선'에 선정됐다.

[목포=뉴스핌] 전경훈 기자 = 고하도 해안데크 2021.09.04 kh10890@newspim.com

내국인은 물론 한국을 찾는 외국인들이 꼭 가볼만한 관광지로서의 대표성, 매력성, 성장가능성을 공식적으로 인정 받았다.

2019년 9월 5일 개통한 목포케이블카는 2년여만에 170여만 명이 다녀갈 정도로 목포시의 명물이 됐다. 개통 첫 해에만 58만여 명이 다녀갔고, 지난해에는 70여만 명이 다녀갔다.

[목포=뉴스핌] 조은정 기자 = 목포 고하도 전경 2021.09.04 kh10890@newspim.com

정인채 목포케이블카 대표는 "코로나19 여파로 지역경제 침체가 관광객 감소로 이어지지 않게 내실을 강화해 안전하고 쾌적한 목포여행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개통 2주년을 맞아 오는 6일 당일 탑승객 전원에게 핸드폰 스마트톡 증정과 당일 생일자 무료탑승, 행운의 응모권 추첨을 통해 스타일러(의류관리기), 공기청정기, 갤럭시 탭, 탑승권 등 푸짐한 경품을 준비했으니 많은 이용 바란다"고 밝혔다.

kh10890@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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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과 사는 남자' 800만 돌파 [서울=뉴스핌]이웅희 기자=영화 '왕과 사는 남자'가 누적 800만 관객을 돌파했다. 감독과 배우들의 친필 감사 메시지도 공개했다.  1457년 청령포, 마을의 부흥을 위해 유배지를 자처한 촌장과 왕위에서 쫓겨나 유배된 어린 선왕의 이야기를 담은 영화 '왕과 사는 남자'가 누적 관객수 800만 명을 돌파하며, 2026년 최고 흥행작의 위상을 공고히 했다.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왕과 사는 남자'는 개봉 26일째인 3월 1일 기준 누적 관객수 8,006,326명을 기록했다. 관객들을 중심으로 확산된 뜨거운 입소문과 쉽게 가시지 않는 영화의 여운으로 인한 N차 관람 열풍에 힘입은 결과로 의미를 더하고 있다. 또한 800만 관객 돌파를 맞아 <왕과 사는 남자>의 장항준 감독은 "<왕과 사는 남자>를 사랑해 주신 관객분들께 너무나 감사하다. 800만 관객이 영화를 봐주셨는데, 나뿐만 아니라 제작진들과 배우들도 다들 상상해 본 적이 없는 숫자라는 생각을 한다. 모두가 하루하루 감사한 마음으로 지내고 있다"며 흥행에 대한 벅찬 소감을 전했다. 배우들 역시 친필 감사 메시지를 공개했다. 광천골 촌장 엄흥도 역의 유해진은 "생각지도 못한 큰 사랑.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건강하세요^^", 어린 선왕 이홍위 역의 박지훈은 "여러분들께서 사랑해주셔서 영화 <왕과 사는 남자>가 800만을 달성했습니다! 정말 감사합니다! 언제나 늘 열심히 하겠습니다♡ 행복하세요!" , 권력자 한명회 역의 유지태는 "내 인생에 800만 영화를 함께했다는 것만으로 이미 성공한 배우입니다.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궁녀 매화 역의 전미도는 "<왕과 사는 남자> 800만!! 오랜만에 극장을 찾아와주신 어르신분들, 부모님 모시고 N차 관람해주신 자녀분들, 엄흥도와 단종의 이야기에 함께 가슴 아파해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흥도의 아들 태산 역의 김민은 "<왕과 사는 남자>를 사랑해주시는 여러분들 정말 감사합니다. 덕분에 행복한 시절을 보내고 있습니다. 늘 건강하고 행복하세요♡"라며 800만 관객을 달성한 기쁜 마음을 전했다. 또 영월군수 역의 박지환은 "<왕과 사는 남자> 800만 관객 여러분 감사드립니다. 앞으로 더욱 열심히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금성대군 역의 이준혁은 "<왕과 사는 남자> 800만 돌파!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노루골 촌장 역의 안재홍은 "<왕과 사는 남자> 800만 관객 여러분 감사합니다! 사랑합니다!"라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몰입감을 극대화하는 배우들의 눈부신 열연과 모두가 알고 있는 역사 속 아무도 몰랐던 단종의 숨겨진 이야기로 가슴 깊은 여운을 전하는 '왕과 사는 남자'의 흥행 질주를 당분간 이어갈 전망이다. iaspire@newspim.com 2026-03-01 1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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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IA는 모든 걸 알고 있었다 [런던=뉴스핌] 장일현 특파원 = 미국과 이스라엘은 누구도 예상하지 못한 대낮 공습을 감행해 이란의 최고지도자 아야톨라 알리 하메네이를 제거했다.  통상 이 같은 대규모 군사작전은 한밤중 또는 새벽에 시작되는데 이날 공습은 오전 9시40분쯤 실행됐다.  미국 언론들은 이 같은 공습 시기 결정과 관련해 미국과 이스라엘이 하메네이를 비롯한 이란의 군 최고 수뇌부가 이날 오전에 테헤란에 모여 회의를 열 것이라는 정보를 완벽하게 파악했기 때문이라고 했다.  수십년 동안 "미국에게 죽음을"이라는 구호를 외쳐온 이란의 최고 지휘부를 일거에 제거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를 포착한 것이다.  [사진=로이터 뉴스핌] 아야톨라 알리 하메네이(왼쪽) 전 이란 최고지도자가 지난해 6월 4일(현지 시간) 테헤란 남부 호메이니 기념관에서 열린 행사에서 이슬람 혁명의 아버지 아야톨라 루홀라 호메이니 전 이란 최고지도자의 손자인 하산 호메이니와 함께 대중을 향해 인사하고 있다. [사진=로이터 뉴스핌] 미 일간 뉴욕타임스(NYT)는 1일(현지 시간) "미 중앙정보국(CIA)이 이란 지도자들의 모임 장소를 정확히 파악하는데 도움을 줬고, 이후 이스라엘이 공격을 실행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CIA는 지난 몇 개월 동안 하메네이의 움직임을 지속적으로 추적해 왔다. 그 결과 그의 행적과 동선에 대해 점점 더 확신을 갖게 됐다고 한다.  그러던 중 CIA는 하메네이가 지난 28일 아침 테헤란 중심부에 있는 이란 정부 청사 단지에서 주요 군 지휘관들과 회의를 한다는 정보를 입수했다.  미국과 이스라엘은 긴급하게 움직였다. 이 기회를 놓치지 않기 위해 공격 시기를 조율했다.  CIA는 '신뢰도가 높은' 하메네이의 동선과 위치에 대한 정보를 이스라엘에 넘겼다고 이 사안에 정통한 소식통들이 NYT에 밝혔다.  이스라엘의 전투기들은 28일 오전 6시쯤 공군기지에서 이륙했다. 이어 오전 9시40분쯤 이 전투기들이 발사한 장거리 공대지 미사일이 테헤란 시내 주요 목표물을 타격했다.  이스라엘 국방부 관계자는 "오늘 아침 공습은 테헤란의 여러 곳에서 동시에 이뤄졌으며, 그 중 한 곳에 이란의 정치·안보 고위 인사들이 모여 있었다"고 했다.  NYT는 "하메네이의 제거는 작년 6월 '12일 전쟁' 이후 미국과 이스라엘이 이란 지도부에 대해 축적해 온 심층적인 정보력을 반영한 것"이라고 진단했다.  이날 공습으로 하메네이 이외에도 아지즈 나시르자데 국방장관과 압둘라힘 무사비 이란군 참모총장, 모하마드 파크푸르 이란혁명수비대 사령관, 알리 삼카니 최고지도자 군사고문 및 국방위원회 위원장 등도 폭사했다. 이란의 군 수뇌부가 한꺼번에 사라진 것이다.  미국은 이번 군사작전을 '장대한 분노(Operation Epic Fury)'라고 했고, 이스라엘은 '포효하는 사자(Operation Roaring Lion)'라고 부르고 있다.  ihjang67@newspim.com   2026-03-01 1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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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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