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GAM 일반

속보

더보기

[뉴욕전망] 델타 변이 공포와 테이퍼링 지연 기대 사이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편집자] 이 기사는 9월 4일 오전 05시47분 '해외 주식 투자의 도우미' GAM(Global Asset Management)에 출고된 프리미엄 기사입니다. GAM에서 회원 가입을 하면 9000여 해외 종목의 프리미엄 기사를 보실 수 있습니다.

[뉴욕=뉴스핌] 김민정 특파원 = 내주 뉴욕 증시 투자자들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세가 경제 회복에 미치는 영향에 주목할 것으로 보인다.

연방준비제도(Fed)의 테이퍼링(자산매입축소) 발표 시점과 관련해 강력한 힌트를 줄 것으로 예상된 8월 고용지표가 월가 기대를 한참 밑돈 이후 공개 발언에 나서는 연준 위원들의 '입'에도 시선이 고정될 전망이다.

3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74.73포인트(0.21%) 내린 3만5369.09에 마쳤고 대형주 위주의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1.52포인트(0.03%) 하락한 4535.43을 기록했다.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종합지수는 32.34포인트(0.21%) 오른 1만5363.52에 마감해 종가 기준으로 올해 35번째 신고가를 경신했다.

주간 기준으로 S&P500지수는 0.58% 올랐고 나스닥 지수도 1.55% 상승했다. 반면 다우지수는 0.24% 내렸다.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일하는 트레이더 [사진=로이터 뉴스핌]

◆ 8월 고용 '쇼크', 9월도 개선 '난망'

시장 참가자들은 지난주 미국 8월 고용 지표에 집중했다. 미 노동부는 8월 비농업 부문의 신규 고용 건수가 23만5000건이라고 밝혔다. 이는 7개월간 최소치로 로이터가 집계한 전문가 기대치 72만8000건을 큰 폭으로 하회했다.

특히 대표적인 재개방 테마업종인 레저 및 숙박업에서는 제로(0) 수준의 고용 증가세를 보였다.

지표를 확인한 시장에서는 코로나19 델타 변이의 여파가 미국 경제에서 가시화하고 있다는 의견에 힘이 실렸다. 일부에서는 경제가 코로나19 상황에 적응하는 법을 배우며 델타 변이가 경제에 미치는 영향이 제한될 것으로 전망했지만 연성지표에 이어 경성지표까지 둔화세를 확인하며 경제 회복이 느려질 것이라는 공포감이 확대됐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은 9월에도 고용지표가 크게 개선되기 어렵다고 진단했다. 8월 중순보다 코로나19 확진자 수와 입원환자 수 및 사망자 수가 현재 더 악화한 상태이기 때문이다. 많은 학교가 수업을 진행하고 있지만 코로나19 때문에 지장이 초래되고 있다고 지적하면서 신문은 고용에서 좋은 소식은 더 기다려야 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약한 고용지표에 시장은 연준의 테이퍼링 발표 예상 시기를 '이르면 9월'에서 '이르면 11월'로 옮겼다.

윌밍턴 트러스트의 루크 틸리 수석 이코노미스트는 마켓워치와 전화 인터뷰에서 "우리는 코로나19 때문에 이중으로 손실을 볼 것"이라면서 "일부 투자자들은 고용 보고서의 약세로 다소 불안한 듯하다"고 설명했다.

배런스가 6명의 시장 전략가를 대상으로 인터뷰를 벌인 결과 이들 모두는 S&P500지수가 지난 2일 종가인 4536선에서 올해를 마칠 것으로 예상했다. 이들의 평균 목표가는 4585였다.

누빈의 사이라 말릭 수석 투자책임자(CIO)는 배런스에 "'모든 것의 랠리'는 우리를 지나갔다"면서 이 지점부터는 경제의 조류가 모든 배를 띄울 것"이라고 말했다.

◆ 시장 테이퍼링 지연에는 반색, 지표에는 우려

이 같은 고용지표의 부진은 당장 9월 테이퍼링 발표 가능성을 배제한다. 앞서 시장 일부에서는 8월 고용지표가 석 달 연속 호조를 이어갈 경우 연준이 이르면 이달 FOMC 정례회의에서 테이퍼링을 발표할 수 있다고 전망하기도 했다.

실망스러운 고용지표에도 3일 뉴욕 증시가 패닉 장세를 보이지 않은 것은 조기 테이퍼링 가능성이 닫혔기 때문으로 해석된다.

BMO 웰스 매니지먼트의 영유마 수석 투자 전략가는 CNBC에 "초기 반응은 더 어려웠지만, 최소한 연준이 테이퍼링을 미룰 것이며 대체로 완화 규모를 늘릴 것이라는 사실이 시장에 다소 안도감을 줬다"고 분석했다.

골드만삭스의 얀 하치우스 수석 이코노미스트는 CNBC와 인터뷰에서 델타 변이의 영향이 앞으로 몇 달 후에는 약해질 수 있다면서 헤드라인 수치가 약했지만, 전체적으로는 혼재된 모습이라고 분석했다.

코먼웰스 파이낸셜 네트워크의 브래드 맥밀런 CIO는 블룸버그통신에 "이번 고용 보고서는 경제 성장 둔화를 의미하지만, 연준이 당장 긴축하지 않을 것을 의미하기도 한다"면서 "이것은 시장에 부정적 영향을 상당히 제한할 것"이라고 판단했다.

결국 코로나19 델타 변이의 확산세와 경제에 미치는 영향이 당분간 주식시장 분위기를 좌우할 전망이다.

이코노믹 아웃룩 그룹의 버나드 버몰리는 보고서에서 "9월과 10월은 가계와 고용주, 연준에 공포를 일으키는 시기가 될 수 있다"면서 "경제가 두 달간 어떻게 움직이느냐가 연준이 올해 혹은 2022년에 테이퍼링을 시작할지 결정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인디드의 닉 벙커 경제 분석 책임자는 로이터통신에 "오늘 고용지표에는 델타 변이가 큰 영향을 미쳤다"면서 "최근 코로나19 확진자 급증이 고용시장에 강력한 역풍임이 분명하다"고 진단했다.

그러면서 벙커 책임자는 "그 역풍은 모든 진전을 멈출 만큼 강하지는 않고 기조적인 모멘텀은 유지되지만, 이 같은 급증세가 지나갈 때까지 속도를 유지할 수 있는지 지켜봐야 한다"고 덧붙였다.

인터렉티브 브로커스의 스티브 소스닉 수석 전략가는 야후 파이낸스와 인터뷰에서 "시장은 경제와 통화정책 중 무엇이 더 중요한지를 가늠하고 있다"면서 "통화정책이 한동안 시장을 움직였고 이러한 통화적 요소가 현재 시장에 가장 중요하지 않다고 얘기하기는 어렵다"고 설명했다.

레이먼드 제임스 파이낸셜의 테비스 맥코트 기관 주식 전략가는 마켓워치와 인터뷰에서 "미국 주식시장의 방향은 경제 회복의 '과속 방지턱'인 델타 변이에 묶여 있다"면서 "노동절 이후 거래량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투자자들은 델타 변이 확산세가 하강한다면 단기 약세를 못 본 체할 것"이라고 말했다.

소스닉 전략가는 이어 "이것이 테이퍼링을 의미 있기 연기할지는 알 수 없다'면서 "헤드라인 수치 외에 임금과 실업률은 좋았다"고 지적했다.

이 같은 상황에서 시장의 관심은 연준 위원들의 공개 발언에 쏠릴 수 밖에 없다. 굵직한 경제 지표 발표가 부재한 가운데 존 윌리엄스 뉴욕 연방준비은행 총재는 7일과 8일 연달아 공개 발언에 나서며 메리 데일리 샌프란시스코 연은 총재도 다음 날 연설에 나선다.

관심 있게 지켜볼 지표로는 9일 주간 실업수당과 10일 생산자물가 지표, 도매 재고가 있다. 6일은 노동절 연휴로 휴장한다.

 

mj72284@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전현무, 순직 경찰관 관련 발언 사과 [서울=뉴스핌] 최문선 기자 = 방송인 전현무가 순직한 경찰관을 언급하는 과정에서 부적절한 표현을 사용해 사과했다. 23일 전현무의 소속사 SM C&C는 입장문을 내고 "해당 방송에서 사용된 일부 표현으로 인해 고인과 유가족분들께 상처를 드린 점에 대해 무거운 책임을 느끼고 있다"며 "어떠한 맥락이 있었더라도 고인을 언급하는 자리에서 더욱 신중했어야 했다"고 밝혔다. [서울=뉴스핌] 이형석 기자 = 방송인 전현무. leehs@newspim.com 소속사 측은 "전현무는 출연자의 발언을 정리하는 과정에서 일부 단어를 그대로 언급했고, 표현의 적절성을 충분히 살피지 못했다"며 "그로 인해 고인에 대한 예를 다하지 못한 점을 무겁게 받아들이고 있다"고 해명했다. 이어 "고인과 유가족분들께 진심으로 사과드리며, 시청하며 불편함을 느끼셨을 분들께도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린다"며 "보다 엄격한 기준과 책임감을 갖도록 내부적으로 점검하고 재발 방지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덧붙였다. 이번 논란은 디즈니 플러스 예능 프로그램 운명전쟁49 2화 방송에서 불거졌다. 해당 회차에서는 무속인들이 과거 사건을 언급하며 사인을 추리하는 장면이 담겼고, 이 과정에서 전현무가 고(故) 경찰관의 사인을 설명하며 비속어를 사용해 비판을 받았다. 논란이 된 발언은 2004년 흉기에 찔려 순직한 고(故) 이재현 경장을 언급하는 과정에서 나왔다. 고인은 당시 서울 서부경찰서 강력반 형사로 근무하던 중, 마포구의 한 커피숍에서 폭력 사건 피의자를 검거하려다 범인이 휘두른 흉기에 찔려 숨졌다. 방송 이후 시청자들 사이에서는 순직 경찰관과 관련된 사안을 예능적 맥락에서 다루는 데 대한 문제 제기와 함께, 표현의 부적절성을 지적하는 비판이 이어졌다. moonddo00@newspim.com 2026-02-24 08:52
사진
음주운전 부장판사 감봉 3개월 징계 [서울=뉴스핌] 홍석희 기자 = 서울중앙지법 소속 현직 부장판사가 음주운전으로 감봉 처분을 받았다. 23일 법조계에 따르면 대법원은 지난 3일 서울중앙지법 A 부장판사에게 감봉 3개월 징계를 내렸다. A 부장판사는 지난해 12월 13일 오후 3시 1분께 면허 정지 수준인 혈중알코올농도 0.071% 상태로 중랑구 사가정역 근처 한식당에서 약 4㎞가량 승용차를 운전하다 적발된 것으로 알려졌다. 대법원은 "법관으로서의 품위를 손상하고 법원의 위신을 떨어뜨렸다"고 했다. A 부장판사는 현재 서울중앙지법 민사 재판부에 소속돼 있다. 서울중앙지법 소속 현직 부장판사가 음주운전으로 감봉 처분을 받았다. 서울 서초동 서울중앙지법. [사진=뉴스핌DB] hong90@newspim.com 2026-02-23 09:29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