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뉴스핌] 오정근 기자 = 여수시 금오도 거주 주민 30대 임산부가 양수가 터져 육지로 긴급이송됐다.
1일 여수해경에 따르면 이날 오전 1시 9분께 네팔 국적의 임산부 A씨가 진통이 시작되고 양수가 터져 출산이 임박한 상황이라고 남편이 신고해왔다.
임산부 이송 [사진=여수해경] 2021.09.01 ojg2340@newspim.com |
해경은 연안구조정을 출동시켜 약 20여 분만에 금오도 송고항에 도착해, 임산부 건강 상태를 확인하고 이송해 대기 중인 119구급대에 인계했다.
A씨는 산부인과 전문병원으로 이송돼 건강한 딸을 출산하고, 아기와 산모 모두 건강한 것으로 확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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