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남도는 28일 오후 5시 이후 신규 확진자가 37명(경남 9804~9840번) 발생해 누적 확진자는 9837명으로 늘어났다고 29일 밝혔다. 코로나19 확진자 중 입원 899명, 퇴원 8910명, 사망 28명이다.
감염경로별는 지역 내 확진자 접촉 18명, 창원 소재 회사Ⅱ 관련 10명, 창원 소재 회사Ⅰ관련 3명, 조사중 3명, 타지역 확진자 접촉 2명이다.
경남도청 전경 [사진=경남도] 2018.11.8.news2349@newspim.com |
지역별로는 창원시 18명, 김해시, 거제시 6명, 진주시 1명, 통영시 1명, 양산시 1명, 함안군 1명, 함양군 1명, 거창군 1명, 합천군 1명이다.
해외 입국 1명을 제외한 36명은 모두 지역감염 확진자이다.
창원 확진자는 18명(경남 9804~9817, 9820, 9838~9840번)이다. 10명(경남 9807~9816번)은 창원 소재 회사 Ⅱ 관련 확진자이다. 창원 소재 회사 Ⅱ 관련해 지난 27일 회사 종사자 1명(경남 9719번)이 최초 확진되었고, 전날 5시 이전까지 종사자 5명(경남 9752~9754, 9759, 9784번)이 추가 확진됐다.
5시 이후 종사자 10명(경남 9807~9816번)이 추가 확진되어 창원 소재 회사 Ⅱ 관련 확진자는 16명으로 늘었다.
창원시 방역당국에서는 해당 회사 종사자 24명과 구내식당 이용자 4명 등 28명에 대해 전수 검사를 실시했고, 확진자 16명을 제외한 12명은 음성이다. 해당 회사는 지난 27일부터 9월 9일까지 자진 휴업 중이다.
3명(경남 9804~9806번)은 창원 소재 회사 Ⅰ 관련 확진자로 모두 종사자이다. 이로써 창원 소재 회사 Ⅰ 관련 확진자는 41명이다. 3명(경남 9820, 9839, 9840번)은 지역 내 확진자의 접촉자로 2명은 지인이고 1명은 가족이다.
2명(경남 9817, 9838번)은 감염경로를 조사 중이다.
김해 확진자 6명(경남 9825, 9827~9831번)은 지역 내 확진자의 접촉자로 3명은 지인이고, 가족과 직장동료, 동선 접촉자 각 1명이다.
거제 확진자는 6명(경남 9832~9837번)이다. 5명(경남 9832~9835, 9837번)은 지역 내 확진자의 접촉자로
4명은 지인이고 1명은 가족이다. 1명(경남 9836번)은 증상발현으로 검사했고 감염경로는 조사 중이다.
함안 확진자 1명(경남 9821번), 거창 확진자 1명(경남 9822번), 통영 확진자 1명(경남 9824번), 양산 확진자 1명(경남 9826번)은 각각 지역 내 확진자의 접촉자이다.
진주 확진자 1명(경남 9818번)은 해외입국자이다. 함양 확진자 1명(경남 9823번)과 합천 확진자 1명(경남 9819번)은 각각 타지역 확진자의 접촉자이다.
경남의 확진자 번호는 음성 3명을 양성으로 분류해 번호를 부여하는 바람에 실제보다 3번이 더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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