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성=뉴스핌] 오정근 기자 = 전남 곡성군이 전남과학대학교와 2021년도 제2차 관학지역발전협의회를 진행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날 회의에서 지역과 대학의 상호 발전을 위한 협력방안을 논의하고 한국판 뉴딜 2.0에 대한 내용을 공유하고 필요할 경우 서로 간 공동으로 대응할 것을 약속했다.
관학지역발전협의회 개최 [사진=곡성군] 2021.08.27 ojg2340@newspim.com |
이어 2022년 메이커 스페이스 구축 및 운영, 청년 커뮤니티 활성화 지원과 지역농산물 사용, 관광상품 및 축제 참여 등 다양한 분야에서의 협력방안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관학발전협의회를 정식 출범한 것은 2017년이다. 이후 '더불어 함께 성장한다'는 공동 목표 아래 4년째 협의회를 운영하며 지역과 청년을 위한 신사업 추진에 함께하고 있다.
이상진 부군수는 "양 기관이 신뢰를 바탕으로 꾸준히 소통하면서 인구 및 학생 수 감소로 인한 지방소멸 위기를 함께 극복하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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