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성=뉴스핌] 오정근 기자 = 전남 곡성군은 갤러리 107과 스트리트 갤러리에서 오는 26일부터 내달 8일까지 생연필 드로잉회의 창립전이 열린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전시에서 생연필 드로잉회 회원들의 작품 50여점을 만나볼 수 있다. '생연필'은 '생각하는 연필'의 줄임말로 서현호 작가의 지도 아래 권미양 외 10명의 회원이 참여한다.
생연필 작품 [사진=곡성군] 2021.08.24 ojg2340@newspim.com |
전시를 통해 회원들은 인체 드로잉을 비롯해 생활 속의 사물과 자연을 표현한 작품, 희노애락이 담긴 인간의 본성을 해학적으로 풀어낸 작품을 선보인다.
정방호 회장은 "계속되는 팬더믹 상황 속에서도 회원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해주신 덕에 창립전을 개최할 수 있게 됐다"며 "곡성 미술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생연필회가 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작업을 계속하겠다"고 밝혔다.
갤러리 107은 전시 기간 중 휴일 없이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되며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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