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뉴스핌] 고종승 기자 = 전북 김제시는 자유무역지역 표준공장 증축사업이 행안부 지방재정투자심사에서 최종 통과했다고 27일 밝혔다.
이에따라 제2 표준공장은 오는 10월 설계용역을 시작, 내년 5월 착공해 2024년 8월 완공을 예상하고 있다.

김제시는 김제 자유무역지역 관리원과 함께 우량 외투기업 및 수출 주목적기업 20개사를 유치할 계획이다.
제2 표준공장 건립은 신규 일자리 750개 창출과 연간 수출 1200억원 증가 유발효과가 예상돼 지역경제에 보탬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현재 제1 표준공장은 지난해 말 97% 입주율로 잔여부지가 거의 남아있지 않아 추가 투자를 희망하는 기업의 입주가 어려운 실정이다.
제2 표준공장은 제1 표준공장에 바로 연접한 2만6804㎡ 부지에 2개동을 추가 증축한다. 사업비는 총 350억원이다.
박준배 김제시장은 "제2 표준공장을 첨단공장으로 건립하여 우리 김제에 많은 우량 중소기업을 유치하고 지역 신성장 동력으로 삼아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겠다"고 말했다.
lbs0964@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