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뉴스핌] 고종승 기자 = 전북도 보건당국은 26일 오전 7시 기준 전주 20명, 부안 9명, 군산 6명, 완주 5명, 익산 2명, 진안 1명 및 해외입국 2명 등 모두 45명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밤사이 전주시에서 10대 5명·10대 미만 어린이 3명·50대 종사자 1명 등 시설관련 확진자 9명이 무더기로 나왔다. 전주시 20대 1명은 대전 확진자를 접촉해 감염됐다.
전북 코로나19 검체채취[사진=완주군] 2021.08.26 lbs0964@newspim.com |
전북도내 확진자는 24일 40명·23일 34명·22일 36명 등 최근 급증하고 있는 가운데 이달들어 667명이 감염, 하루평균 24명 꼴로 발생하다가 전날 하루 최다 감염자가 나왔다.
소규모 집단감염은 전주 음식점 관련 10명·유치원 관련 26명·시설관련 10이며, 부안군 가족관련 확진자도 11명으로 늘었다.
전주시내 모 음식점·유치원 관련 확진자들은 인근 시군으로도 번지는 양상이다. 진안군에서 30대 1명, 완주군 60대와 50대 각 1명이 유치원 관련 확진자로 분류됐다.
부안군 30대 1명은 서울 용산구 확진자를 접촉해 감염됐다. 부안 가족모임 관련 확진자도 전날 70대 2명·60대 3명·과 10세미만 어린이 1명이 추가됐다.
군산시에서 외국인 근로자 검사 행정명령 관련 20대 1명이 추가돼 모두 28명으로 늘었다. 익산시 20대 1명은 감염경로를 조사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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