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경제 경제일반

속보

더보기

여한구 산업부 통상본부장 "태평양동맹 준회원국 가입 협상 콜롬비아 지원해 달라"

기사입력 : 2021년08월25일 16:30

최종수정 : 2021년08월25일 16:30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한-콜롬비아 FTA, 양국 제품 수출확대 기여

[세종=뉴스핌] 임은석 기자 = 여한구 산업통상자원부 통상교섭본부장은 25일 "한국의 태평양동맹(Pacific Alliance) 준회원국 가입을 위한 협상이 개시될 수 있도록 올해 태평양동맹의 의장국인 콜롬비아가 적극적으로 지원해달라"고 요청했다.

여한구 본부장은 이날 콜롬비아 대통령 방한을 계기로 마리아 히메나 롬바나 비얄바(Maria Ximena Lombana Villalba) 콜롬비아 상공관광부 장관과 면담을 갖고 이같이 말했다.

[서울=뉴스핌] 여한구 산업통상자원부 통상교섭본부장이 20일 오전 정부세종청사 산업부 대회의실에서 열린 통상 주니어보드 제1기 발대식에서 발언을 하고 있다. [사진=산업통상자원부] 2021.08.20 photo@newspim.com

그는 "한국의 PA 준회원국 가입은 한-중남미 간 가치사슬 내에서 기업 간 협력과 사업 기회 확대에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양측이 협상개시를 위해 지속적인 대화와 노력을 지속해 나가기를 당부한다"고 밝혔다.

2016년 발효한 한-콜롬비아 자유무역협정(FTA)은 높은 자유화를 통해 양국간 견고한 경제 플랫폼 역할을 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특히 콜롬비아산 커피가 한국 커피시장 점유율 1위이고 한국 휴대폰 관련 부품의 콜롬비아 수출이 급격히 증가하는 등 한-콜롬비아 FTA가 양국 제품의 수출확대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여 본부장은 "한국은 반도체, 자동차, 전자기기 생산 등 제조 강국이고 콜롬비아는 천연자원과 농수산물이 풍부한 자원 부국"이라며 "양국이 서로의 부족한 부분을 상호 보완해주는 산업구조를 가지고 있는 만큼, 향후 상호호혜적인 경제협력 관계를 더욱 확대해 나가자"고 강조했다.

fedor01@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주애, 아빠 따라 첫 외교무대 데뷔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딸 주애(12)가 중국 방문길에 동행한 것으로 확인됐다.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은 2일 밤 김정은의 베이징역 도착 소식을 전하면서 3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일 오후 전용열차 편으로 베이징역에 도착해 중국 측 인사들의 환영을 받고 있다. 김정은 뒤편으로 딸 주애(붉은 원)와 최선희 외무상이 보인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이번이 처음이다. [사진=조선중앙통신] 2025.09.02 yjlee@newspim.com 여기에는 환영나온 왕이 외교부장 등 중국 측 인사와 만나는 김정은 바로 뒤에 서있는 딸 주애가 드러난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지난 2022년 11월 공개석상에 등장한 이후 처음이다. 김주애는 검은색 바지 정장 차림으로 김정은을 따라 전용열차에서 내렸고, 그 뒤는 최선희 외무상이 따랐다. 그러나 붉은 카페트를 걸어가는 의전행사에는 빠져 공식 수행원에 명단을 올리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김주애가 중국 전승절(3일) 행사참석을 위해 방중한 김정을을 수행함으로써 그의 후계자 지명 관측에는 더 힘이 실릴 것으로 보인다.  또 시진핑 국가주석 등 중국 지도부와 김정은이 만나는 자리에 주애가 동행할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서 '알현 행사' 성격을 띠게 될 것이란 관측도 나온다. yjlee@newspim.com 2025-09-02 22: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기사제목
기사가 번역된 내용입니다.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