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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콜롬비아 정상회담...文, 디지털·친환경 사업에 우리 기업 참여 당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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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케 대통령 "한국 발전상에 관심 갖고 동경해 왔다" 韓 기업 참여 환영
文, 한반도 평화 프로세스 설명...두케, 변함 없는 지지 확인

[서울=뉴스핌] 이영섭 기자 = 문재인 대통령은 25일 두케 마르케스 콜롬비아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갖고 정부가 추진 중인 디지털, 친환경 인프라 프로젝트 사업에 경험과 기술력을 보유한 우리 기업들의 참여를 위한 두케 대통령의 관심과 지원을 당부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오전 10시 청와대에서 콜롬비아 대통령 내외 국빈 방한 공식환영식을 시작으로 이반 두케 마르케스 콜롬비아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갖고 양국 관계, 실질협력 증진 방안, 한반도 및 중남미 지역정세, 글로벌 문제 등에 대해 폭넓은 의견을 교환했다.

[서울=뉴스핌] 이영섭 기자 = 문재인 대통령이 두케 콜롬비아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하고 있다. [사진=청와대] 2021.08.25 nevermind@newspim.com

콜롬비아는 중남미 유일의 한국전 참전국으로서 민주주의, 평화의 가치를 공유하는 전통적인 우방국이자, 2016년 한·콜롬비아 자유무역협정(FTA) 발효 이래 우리와 교역, 투자를 지속 확대해 온 중남미 3대 신흥경제국이다.

문재인 대통령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시기에 지리적으로 먼 데도 불구하고 한국만을 단독 방문한 협력 의지를 평가하고, 포스트 코로나 경제회복을 위해 양국이 디지털 전환, 친환경 성장 정책을 적극 추진해 나가고 있는 만큼, 양국 정부 기관 간, 민간 간 교류협력을 발전시켜 나갈 것을 제안했다. 

이에 대해 두케 대통령은 한국의 과학기술, 혁신을 통한 발전상에 큰 관심을 갖고 항상 동경해 왔다면서 한국 기업들의 참여를 환영했다. 또한, 한국의 코로나19 대응 노력을 높이 평가하고, 작년 이래 우리 정부의 코로나19 방역 협력에 사의를 표했다. 

양 정상은 올해 양국 간 '전략적 협력 동반자 관계' 수립 10주년, 콜롬비아의 한국전 참전 70주년을 맞아 그간의 양국 간 협력 성과를 평가하고, 내년 수교 60주년을 맞아 포괄적, 미래 지향적 협력 관계를 발전시켜 나가기로 했다.

문 대통령은 콜롬비아 참전용사 및 가족에 대한 보훈 협력 확대 의사를 밝혔으며, 두케 대통령은 콜롬비아 또한 2016년 내전 종식 이후 평화정착 노력을 지속하고 있다고 소개한 후, 한국 정부의 개발협력 사업이 많은 도움이 되고 있다고 평가했다. 

또한 문재인 대통령은 한반도 평화 프로세스가 다시 진전되기 위한 우리 정부의 노력을 설명하였고, 두케 대통령은 이에 대한 변함없는 지지를 확인하고 지원 의사를 밝혔다.

아울러, 양 정상은 양국이 금년과 차기 P4G 정상회의 주최국인 만큼 지속가능한 P4G 협력 체계를 구축하여 국제사회의 기후변화 대응, 포용적 녹색 회복을 위한 공동 노력을 함께해 나가기로 했다.

또한 내년 양국 수교 60주년을 맞아 문화·예술, 태권도 등 체육, 디지털 기반 교육 분야에서 교류협력을 확대하고, 특히 양국이 아시아와 중남미 지역에서 풍부한 문화자산을 보유한 국가인 만큼 영화, 음악 등 문화창의산업 발전을 위한 협력을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청와대는 이번 한·콜롬비아 정상회담의 의미와 관련, "이번 회담은 코로나19 이후 중남미 국가와의 첫 대면 정상외교로서 중남미 핵심협력 파트너인 콜롬비아와 미래지향적 전략적 협력 확대를 위한 기반을 공고히 하고, 한미 정상회담(5.21), 한-스페인 정상회담(6.16) 및 한-SICA 정상회의(6.25)에서 표명한 대 중남미 협력 확대 의지와 함께 중남미지역으로 우리 외교 지평을 확대하는 데 크게 기여한 것으로 평가된다"고 밝혔다.

nevermind@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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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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