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핌] 라안일 기자 = 대전의 콜센터, 시장, 건설현장에서의 산발적 감염이 계속되고 있다.
대전시는 23일 45명(대전 5287~5331번)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20대 2명은 콜센터 직원이다. 이들은 지난 21일 직장동료가 확진된 뒤 검사를 받고 이날 확진됐다.

현재까지 이 콜센터 직원 5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다.
지난 22일 유성구 건설현장에서 일하는 3명이 확진된 데 이어 23일 이들의 가족으로 감염이 전파됐다.
40대 노동자의 배우자와 30대 노동자의 배우자와 자녀 2명이 이날 양성 통보됐다.
건설현장 누적 확진자는 7명으로 늘었다.
대덕구 소재 시장 상인 1명이 추가 확진되면서 총 8명이 연쇄 감염됐다.
20대 1명은 집단감염이 발생한 대학 운동부와 관련됐다. 대학 운동부를 매개로 9명이 확진됐다.
5명은 가족, 10명은 지인 간 감염됐다.
22명은 감염경로가 확인되지 않아 역학조사 중이다.
rai@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