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뉴스핌] 남동현 기자 = 부산에서 사흘 연속 100명대의 코로나19 확진자가 쏟아져 나왔다.
부산시는 18일 오후 32명, 17일 오전 105명의 신규 확진자가 발생해 누적 확진자는 1만559명으로 늘어났다고 19일 밝혔다.
[부산=뉴스핌] 남동현 기자 = 부산시청 임시선별검사소 2021.07.19 ndh4000@newspim.com |
137명의 신규 확진자 중 해외입국자 1명, 접촉자 113명, 감염원 조사 중 23명이다. 접촉자 113명 중 가족접촉자 40명, 지인 21명, 동료7명이다. 다중이용시설에서 접촉자 수는 의료기관 4명, 주점 4명, 음식점 1명, 학원 6명, 어린이집 1명, 교회 1명, 목욕장 2명, 실내체육시설 24명, 영화관 1명, 피부관리실 1명이다.
해운대구의 실내체육시설에서 지난 16일 감염원 조사 중 최초확진자 발생에 따라 동선 역학조사에서 17일 종사자 1명. 이용자 1명, 18일 오전 이용자 3명. 가족 1명, 18일 오후 8명, 19일 14명 이 각각 확진됐다.
지금까지 관련 시설의 확진자는 이용자 27명, 종사자 1명, 가족 1명 확진됐다. 현재 이 시설을 이용자 전체의 명단을 확보해 조사를 진행 중이다.
북구의 실내체육시설은 이용자 1명 추가 확진되어 지금까지 확진자는 이용자 7명이다.
연제구 목욕장은 이용자 2명과 접촉자 2명 추가 확진됐다. 이로써 연제구 목욕장 관련 확진자는 이용자 16명, 접촉자 5명이다.
수영구 요양병원은 정기 추적검사에서 환자 1명 추가 확진됐다. 추가 확진자 발생으로 수영구 요영병원 연관 확진자는 환자 34명, 종사자 7명, 가족 접촉자 1명이다.
이날 오후 1시30분 기준 지역 내 코로나19 확진자 중 입원 1581명, 퇴원 8844명, 사망 134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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