윌리엄 힌먼 전 미국 SEC(증권거래위원회) 기업금융국장이 SEC vs 리플 미등록 증권 판매 혐의 재판에서 "XRP는 미등록 증권으로 간주되므로 리플랩스에 XRP 판매 중단을 촉구했었다"고 증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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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그는 BTC와 ETH가 증권이 아니라고 말한 바 있다. 이에 리플 측은 BTC, ETH와 유사한 암호화폐인 XRP도 증권에 해당하지 않음을 주장하기 위해, 힌먼의 발언을 방어 근거 중 하나로 제기했다. 리플의 요청으로 증인으로 출석한 힌먼은 위같이 말하며 "과거 리플 측에 증권법 관련 이슈가 있었고, 이에 규정을 준수하기 위해서는 XRP 판매를 중단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그들은 이를 이해했다"고 설명했다고 증언했다.
유투데이에 따르면 힌먼은 지난 7월 27일 법정에 출석해 이같이 증언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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