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전미옥 기자 =남양유업은 올해 2분기 연결 기준 영업손실 212억원을 기록했다고 27일 공시했다. 지난해 2분기 영업손실 120억원에서 손실폭이 약 77%(-92억원) 더 늘었다.
사진=남양유업 |
매출액은 2396억원으로 전년 대비 1.9% 감소했다. 당기순이익은 지난해 8600만원에서 -162억원의 손실을 기록하며 적자전환했다.
남양유업 관계자는 "분유 등 수익창출 품목의 매출정체 및 코로나19 따른 내수경기 침체, 우유급식 제한 등으로 매출 신장의 어려움 발생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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