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날 같은 시간 1883명보다 18명 많아
[서울=뉴스핌] 김준희 기자 =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세가 지속되며 12일 오후 9시까지 신규 확진자가 1900명 가까이 속출했다.
이날 방역당국과 서울시 등 지방자체단체에 따르면 이날 오후 9시 기준 전국에서 발생한 코로나19 확진자는 1851명으로 잠정 집계됐다.
[서울=뉴스핌] 최상수 기자 = 9일 오전 서울 용산구 서울역 광장 임시선별검사소에서 소독약을 분사하고 있다. 2021.08.09 kilroy023@newspim.com |
전날 같은 시간 기록한 1833명보다는 18명이 많은 수치다. 전날에는 오후 9시 이후 확진자수가 154명 늘어나며 총 1987명으로 집계됐다.
자정까지 남은시간을 감안하면 13일 0시를 기준으로 발표될 12일 확진자수는 2000명 안팎을 기록할 전망이다. 확진자수가 2000명을 웃돌 경우 지난 11일에 이어 두 번째 2000명선을 넘게 된다.
서울의 경우 오후 9시를 기준으로 524명의 신규 확진자가 발생했다. 이는 전날 같은 시간보다 4명 늘어난 수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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