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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라씨로] '이재용 가석방' 기대...꿈틀대는 반도체 부품주 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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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도체 웨이퍼 캐리어 '3S' 17% 급등

[편집자] 이 기사는 8월 3일 오전 09시30분 AI가 분석하는 투자서비스 '뉴스핌 라씨로'에 먼저 출고됐습니다.

[서울=뉴스핌] 김양섭 기자 = 이재용 삼성 부회장의 가석방 여부에 세간의 관심이 쏠리는 가운데 주식시장에서도 관련 '수혜주'로 거론된 종목들 주가가 들썩이고 있다. 삼성전자와 삼성물산 등 주가는 대체로 잠잠한데, 시가총액이 작은 중소형 반도체 부품 관련주들은 급등 양상을 보인다.

3S 최근 주가 추이. [자료=네이버]

3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3S는 전날 17% 급등세를 기록했다. 거래량은 255만주로 하루 전 거래량의 7배 수준이다. 주로 개인투자자들이 매수했다. 개인이 12억 순매수, 외국인이 12억 순매도다. 기관투자자는 소량 순매도로 집계됐다.

3S는 반도체 웨이퍼 캐리어 사업을 주력사업으로 하고 있다. 반도체 웨이퍼캐리어 사업은 반도체 주재료인 실리콘 웨이퍼를 운송할때 사용되는 웨이퍼 이송박스를 생산하는 사업을 말한다. 전날 17% 올라 52주 신고가를 기록했고, 시가총액은 1700억원대 수준이다.

앤씨앤은 전날 7% 올라 3거래일째 강세 흐름을 이어갔다. 거래량은 전일대비 5배 이상 많았다. 앤씨앤은 블랙박스, 영상보안 등의 사업을 하고 있다. 차량반도체 사업을 하는 넥스트칩을 자회사로 두고 있다는 점이 주가를 움직인 배경이 된 것으로 추정된다.

금형업체인 에이테크솔루션 역시 10% 급등해 3거래일 연속 올랐다. 삼성전자의 대형 프리미엄 제품 금형을 하고 있어 수혜주로 거론됐다.

이밖에 네패스아크, 멜파스가 4%, 아남전자, 텔레칩스 등이 2~3%대 동반 상승세를 기록했다.

네패스아크는 2년 전 네패스의 반도체 테스트 사업부문이 물적분할해 작년 11월 코스닥에 상장된 회사다. 반도체 제조관련 테스트 및 엔지니어링 서비스 반도체 시험 생산업, 반도체 제품 도소매업 등을 주요 사업으로 하고 있다. 텔레칩스는 자동차 인포테인먼트용 반도체 생산업체이고, 아남전자는 삼성전자가 인수한 전장기업 하만에 제조사개발생산(ODM), 주문자위탁생산(OEM) 방식으로 제품을 납품하고 있다.

이 부회장이 가석방 되면 그동안 미뤘던 반도체 관련 투자에 속도가 붙을 것이라는 논리가 이 종목들이 관련주로 거론된 배경이다. 주로 개인투자자들이 인터넷카페, 블로그 등으로 통해 공유하는 내용들이다. 전날 한 매체가 '이재용 부회장, 8월13일 가석방 유력'이라는 제목의 기사를 보도하면서 수혜주, 관련주를 찾는 개인투자자들의 관심이 한층 높아졌다.

익명을 요청한 스몰캡 담당 애널리스트는 "제도권에서 접근하기에는 어려운 논리다. 테마 성격으로 단타나 스윙 매매를 주로 하는 개인투자자들 위주의 종목군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포털에서 '이재용 가석방 관련주'로 검색되는 내용. [자료=네이버]

개인투자자들 중심의 반도체 부품 주가들이 이처럼 움직이고 있지만 정작 삼성전자, 삼성물산 등의 주가는 큰 움직임이 없다.

삼성전자는 최근 보합권에서 등락을 보이면서 조금씩 주가가 빠져 8만원선도 회복하지 못하고 있다. 전날 주가는 7만9300원이다. 삼성물산은 사실상 삼성그룹의 지주사 역할을 하기 때문에 삼성 지배구조 이슈가 나올 때 주가가 움직이기 했지만 큰 변동은 보이지 않고 있다. 지난 달 월간 상승률은 3%다.

증권가에선 이 부회장의 가석방 이슈가 삼성그룹 주가에 미칠 영향은 펀더멘탈 분석 외의 대상으로 보고 있다. 익명을 요구한 한 펀드매니저는 "그런 이슈는 심리적인 가십성 재료정도일 뿐이지, 삼성전자나 삼성그룹 주가가 그런 이슈로 움직일 것으로 보지 않는다. 펀더멘탈 분석 측면에선 관심없는 이슈"라고 일축했다.

3일 관련주들의 주가는 대체로 보합권에서 출발했다. 9시 1분 현재 네패스아크가 1%대 상승세이고, 텔레칩스, 아남전자 멜파스 등이 강보합세다. 삼성전자와 삼성물산도 보합권 시세를 보이고 있다.

한편, 이 부회장의 가석방 또는 사면 여부는 주식시장 뿐만 아니라 정계와 재계의 관심 사안이다. 지난 달 30일 주요매체들은 이 부회장의 가석방 여부가 오는 9일 법무부 가석방심사위에서 결정될 것으로 보도했다. 이후 참여연대 등 시민단체는 '가석방을 불허하라'는 반대성명을 내고 있고, 청와대는 아직까지 뚜렷한 입장 표명을 하지 않고 있다.

ssup825@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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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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