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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은아 "與, 가짜뉴스 구별도 못하면서…'언론재갈법' 강행 처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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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與, '바둑이' 김경수 대법 판단도 부정"

[서울=뉴스핌] 김태훈 기자 = 허은아 국민의힘 의원이 29일 야당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더불어민주당이 강행 처리한 '언론중재법'과 관련해 "어떤 기준으로 진짜뉴스와 가짜뉴스를 구별할 수 있다고 믿는 것인지 황당하다"고 비판했다.

허 의원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가짜뉴스도 제대로 정의하지 못하는 정부가 언론사의 '가짜뉴스'에 대한 징벌적 손해배상 의무를 부과하는 소위 '언론재갈법'을 강행 처리했다"며 이같이 말했다.

[서울=뉴스핌] 최상수 기자 = 허은아 국민의힘 의원. 2021.06.23 kilroy023@newspim.com

허 의원은 "법에는 '허위조작정보'를 '허위의 사실 또는 사실로 오인하도록 조작한 정보'라고 규정했지만, 이런 허술한 정의로는 진실과 거짓을 구별할 수 없다는 것은 정부가 국회에 제출한 공식자료에도 나타나 있다"고 꼬집었다.

허 의원은 지난 2018년 박광온 민주당 의원의 발의한 '가짜뉴스 처벌법'에 대해 방송통신위원회가 작성한 검토 의견을 공개했다.

이에 따르면 '언론중재위원회나 법원, 선거관리위원회 판결에서 사실이 아니라고 판단했거나, 언론사가 정정보도를 통해 사실이 아니라고 인정한 정보 역시 객관적 사실을 판단하는 기준이 아니고 허위로 판단된 정보도 사실로 드러나는 경우도 발생 가능하기 때문에 '가짜 정보'라고 규정하는 것은 신중하게 판단'이라고 적혀있다.

허 의원은 "당장 '바둑이' 김경수 전 경남지사에 대한 대법원 판단도 부정하는 것이 민주당"이라며 "선관위는 지난 재보궐선거 내내 여당편향적 운영으로 국민적 신뢰를 상실했다. 그러면서 대체 어떤 기준으로 진짜, 가짜를 구별할 수 있다고 믿는 것인지 황당하기만 하다"고 지적했다.

허 의원은 이어 "우리가 법을 만들 때 지켜야 할 여러가지 원칙이 있다. 그 중 대표적인 것이 '명확성의 원칙'"이라며 "법에 따른 처벌은 그 정의와 범위가 명확해야 한다는 것"이라고 일갈했다.

허 의원은 "지난해부터 과방위 위원인 제가 한상혁 방송통신위원장에게 여러 차례 '가짜 뉴스'의 정의가 무엇이냐고 물으니 '가짜 뉴스가 가짜 뉴스지 뭐냐'는 답변만 받았을 뿐"이라며 "이 정부가 '가짜 뉴스'를 잡겠다며 하는 생각들이 이 정도 수준인 것"이라고 한탄했다.

그는 그러면서 "'무엇이 진실이냐?'라는 것은 수천년간 우리 인류가 풀지 못한 철학적 논제다. 민주당은 진실에 겸허해질 필요가 있다"며 "문체위원장에 이어 법사위원장도 넘겨줄 상황이 되자 마음이 급한 건 알겠는데, 그렇다고 정의도 기준도 없는 법안을 통과시킬 수는 없다. 국민을 대표한 입법자답게 책임감을 가져야 한다"고 힘줘 말했다.

[자료=허은아 의원 페이스북 캡쳐]

taehun02@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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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교토, 숙박세 인상...韓관광객 부담 [서울=뉴스핌] 오영상 기자 = 일본의 대표적 관광지인 도쿄와 교토가 관광객 급증으로 인한 오버투어리즘 대응을 명분으로 숙박세를 대폭 높이면서, 한국을 포함한 외국인 관광객의 일본 여행 비용이 앞으로 크게 올라갈 전망이다.​교토시는 오는 3월부터 숙박세 상한을 현행 1박 기준 최대 1000엔에서 1만엔으로 10배 올리는 계획을 확정했다. 1박 10만엔 이상 고급 호텔에 묵을 경우 1만엔의 숙박세를 별도로 내야 한다. 이는 일본 내 지자체 중에서 가장 높은 수준의 숙박세다.​도쿄도는 현재 1만엔 이상~1만5000엔 미만 100엔, 1만5000엔 이상 200엔을 부과하는 정액제에서, 숙박 요금의 3%를 매기는 정률제로 전환하는 개편안을 마련해 2027년 도입할 방침이다.​​정률제가 도입되면 1박 5만엔 객실의 경우 지금은 200엔만 내지만, 개편 뒤에는 1500엔으로 세 부담이 7배 이상 뛰게 된다. 숙박세 인상은 특히 외국인 관광객들이 많이 찾는 인기 도시를 중심으로 확대되는 양상이다. 니혼게이자이신문에 따르면 일본 내 100여 곳의 지자체가 새로운 숙박세 도입을 검토하거나 이미 도입을 확정했다. ​일본 정부 역시 국제관광여객세(출국세)를 현행 1000엔에서 3000엔 이상으로 올리는 방안을 검토하는 등, 전반적으로 관광 관련 세금을 손보는 흐름이다. 일본 도쿄 츠키지 시장의 한 가게에서 외국인 관광객들이 음식을 먹고 있다. [사진=로이터 뉴스핌] ◆ 韓관광객, 日 여행 체감 비용 '확실히' 오른다 한국은 일본 방문객 수 1위 시장으로, 일본 관광세 인상은 곧바로 한국인의 일본 여행 비용 상승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크다. 예를 들어 1박 2만엔의 중급 호텔에 3박을 하는 가족여행의 경우, 도쿄도가 3% 정률제로 바뀌면 숙박세만 600엔 수준에서 7200엔 수준으로 불어난다는 계산이 나온다.​교토시의 경우 10만엔 이상 고급 숙박시설을 이용하는 '프리미엄 여행' 수요층에는 1박당 1만엔의 세금이 추가되면서 사실상 가격 인상 효과가 발생한다.​여기에 출국세 인상까지 더해지면 항공권, 숙박, 관광세를 모두 합친 일본 여행 체감 비용 증가 폭이 적지 않을 전망이다. goldendog@newspim.com 2026-01-09 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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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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