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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오로그디바이스, '코빅실V' 8월 유럽 출시... "이탈리아에 생산거점 확보"

기사입력 : 2021년07월29일 09:33

최종수정 : 2021년07월29일 0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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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김준희 기자 = 코스닥 상장사 바이오로그디바이스는 자회사가 투자한 샐바시온이 코로나바이러스 예방제 코빅실V(COVIXYL-V)의 제조생산을 위한 제조품질관리기준(GMP), ISO 13485 인증 업체를 미국 아이다호에 설립했다고 29일 밝혔다. 또 오는 8월 중 영국 및 유럽에서 출시할 제품은 이탈리아의 컨텐트그룹(Content Group)을 통해 생산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자료=바이오로그디바이스]

앞서 샐바시온은 세계적인 과학분야 공인인증기관이라 할 수 있는 미국국립보건원(NIH)과 미국국립암연구소(NCI)에서 코로나바이러스를 예방하는 비강스프레이의 효능을 인정받아 '에세이 캐스케이드 어워드(ASSAY CASCADE AWARD)'를 수상했으며 개별 국가들과 판권 계약을 이어오고 있다.

회사 측은 "최근 비강 내 단백질로 구성된 섬모 세포에서만 바이러스 감염과 복제가 이뤄진다는 코로나바이러스의 구체적인 감염경로가 밝혀지고, 델타변이 이후 사망률이 높은 페루발 람다변이가 북미, 유럽 29개국으로 확산되면서 알려지지 않은 변종 바이러스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어 백신과는 또다른 예방제에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고 말했다. 

회사는 샐바시온의 코로나바이러스 예방제 코빅실V가 바이러스를 99.99% 중화시키면서, 물리적인 장벽(physical barrier)을 만들어 바이러스 입자가 비강 내 섬모세포 표면에 자리잡지 못하도록 차단하는 독특한 작용기전이라고 설명했다. 회사 관계자는 "이는 호흡기를 통해 전염되는 각종 질환의 원인이 되는 모든 세균을 100% 사멸하는 코빅실V가 델타변이 및 각종 변이에도 주목받는 이유"라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이어 "샐바시온의 이탈리아 생산거점 확보를 통해 중동지역 공급이 원활히 이뤄질 것으로 기대한다"며 "터키를 시작으로 한 중동지역 제품 출시를 서두르고 있다"고 말했다.

zunii@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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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정 영향 종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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