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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증시] 유동성 부진 속 하락..."실적·금리 환경 뒷받침 될 때 유동성 회복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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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핵심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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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베트남 증시는 10일 외국인 순매수에도 VN·HNX지수가 하락했다.
  • 1분기 이후 호찌민 거래소 유동성이 크게 줄며 개인 투자자 거래가 급감했다.
  • 전문가들은 관망세로 인한 유동성 감소와 낮은 매도 압력을 지적하며 금리·실적 개선을 관건으로 봤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VN 지수(호찌민증권거래소) 1,828.34(-12.36, -0.67%)
HNX 지수(하노이증권거래소) 303.76(-2.91, -0.95%)

[방콕=뉴스핌] 홍우리 특파원 = 10일 베트남 증시는 하락했다. 외국인 투자자들이 순매수로 전환했음에도 불구하고 반등 전환에 실패했다.

호찌민 VN지수는 0.67% 하락한 1,828.34포인트, 하노이 HNX지수는 0.95% 내린 303.76포인트로 거래를 마쳤다.

뚜렷한 재료가 없는 가운데 유동성이 회복되지 못하고 있는 것이 지수 부진의 원인으로 꼽힌다.

Z뉴스에 따르면, 호찌민 거래소 거래액은 연초 20조~23조 동(약 1조 1,480억~1조 3,202억 원)에서 6월 말, 7월 초 기준 10조~12조 수준으로 50~60%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대형 증권사 관계자들은 VN지수가 여전히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지만 거래 체결 규모는 지속적으로 감소했다며, 1분기 고점 이후 2분기 들어서 유동성이 눈에 띄게 약화했다고 지적했다. 호찌민 거래소의 거래액은 1분기 1,800조에서 2분기에 약 1,377조 동으로 약 24% 감소한 것은, 지정학적 불확실성이 커지면서 투자자들이 신중한 태도를 취하고 있음을 반영한다고 전문가들은 분석했다.

블록딜 등 협의 거래를 제외한 순수 매칭 거래 지표는 시장 분위기를 더욱 직접적으로 반영한다. 매칭 거래는 1분기의 1,600조 동에서 2분기의 1,120조 동으로 약 31% 감소했는데, 이는 개인 투자자들의 거래 활동이 매우 크게 감소했음을 보여준다.

[그래픽=비엣 스톡 파이낸스 캡처] 베트남 증시 호찌민 VN지수 10일 추이

다만 유동성 부진이 반드시 나쁜 것만은 아니라는 관측도 있다.

미래에셋증권의 투자 컨설턴트인 응우옌 투이 항은 "단기적인 시장 유동성 감소는 투자자들의 관망세를 반영하는 것"이라며 "유동성이 낮다는 것은 매도 압력이 크지 않다는 것을 의미한다. 투자자들이 대규모 매도에 나선다면 거래량이 급증해 거래 규모가 커지는 것이 일반적"이라고 설명했다.

항은 "VN지수가 좁은 범위 내에서 횡보하고 있는 것은 많은 투자자들이 무조건적인 매도보다 보유에 초점을 맞추고 있음을 보여준다"고 덧붙였다.

항은 그러면서 많은 투자자들이 2분기 실적 발표, 금리 변동, 통화 정책 변화, 글로벌 경제 상황을 예의주시하고 있다며, 유동성이 개선되기 위해서는 금리 환경 개선과 긍정적인 분기 실적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이날 거래액은 17조 3,700억 동을 넘어섰다. 외국인 투자자들은 3대 거래소 모두에서 순매수에 나서며 총 1조 3,850억 동의 순매수를 기록했다. VIC(Vingroup Joint Stock Company)와 VNM(Vietnam Dairy Products Joint Stock Company), MBB(Military Commercial Joint Stock Bank) 등에 외국인 매수 주문이 집중됐다.

업종별로 보면, 소프트웨어 부문이 1.96% 하락하며 눈에 띄는 약세를 보였다. FPT(FPT Corporation)와 CMG(CMC Corporation), ELC(Elcom Technology Communications Corporation), ITD(ITD Corporation) 등이 섹터 전반을 끌어내렸다.

증권 부문에서도 SSI(SSI Securities Corporation), VIX(VIX Securities Joint Stock Company), VCI(Vietcap Securities Corporation) 등 다수 종목이 부진했고, 은행 부문 주식도 대거 하락했다.

 

hongwoori84@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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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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