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김민석 민주당 대표가 17일 당원 가입 의혹 조사를 진행 중이라 밝혔다.
- 신천지 등 조직적 가입과 이중 당적 문제를 당 TF가 점검 중이라 했다.
- 전대 여론조사 왜곡 의혹도 조사하며 필요시 공개하겠다 했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여론조사·컨설팅 카르텔 없어야"
[서울=뉴스핌] 조승진 기자 = 김민석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신천지 등 특정 종교세력의 조직적 당원 가입 의혹과 이중 당적 문제, 전당대회 과정에서 제기된 여론조사 관련 의혹에 대해 당 차원의 조사가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김 대표는 당 공식 유튜브 '민주당티비'의 '민티07'에 나와 "(당내) 조사가 찬찬하게 진행되는 것으로 알고, 약간의 진전도 있는 것을 알고 있다"고 말했다.
김 대표는 신천지 등 종교세력의 조직적 당원 가입과 이중 당적 정리 상황을 묻는 질문에 "전체적으로 지금 찬찬히 진행 중"이라며 "아주 찬찬히, 꼼꼼히 진행 중"이라고 했다.

김 대표는 해당 문제들과 관련해 전당대회 이후 박선원 최고위원을 중심으로 관련 태스크포스(TF)를 구성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신천지라고 딱 찍어서 쓰지는 않았지만 신천지 등 이단과 이중 당적 또는 전당대회 시기 여론조사 관련 의혹 등을 다루도록 했다"며 "박 최고위원이 과거 국정을 할 때 이런 문제를 다뤄본 적도 있고 문제의식이 있어 맡겼다"고 했다.
신천지의 조직적 당원 가입 의혹과 관련해서는 경찰 수사가 필요한 사안이라는 점을 강조했다.
김 대표는 "기본적으로 경찰 수사를 요하는 사안"이라며 "제가 총리로 있을 때부터 제기했던 문제이고, 이 문제를 제기한 다음 날부터 저와 관련한 댓글 등이 움직이는 것을 보면서 '좌표를 찍는구나'라는 생각을 했던 사안"이라고 말했다.
또 "신천지 출신 가운데 가장 고위급에 속하는 인물과 관련된 증언 등 제가 알고 있던 정보도 다 넘겨드렸다"며 "경찰의 그간 수사 상황을 체크하면서 어떤 방향으로 더 진전된 수사를 요청할 것인지 정리해 진도를 나가고 있는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적절한 때에 공개할 수 있을 것"이라고 했다.
이중 당적 문제에 대해서는 특정 종교세력뿐 아니라 정당 전반의 문제로 접근하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조국혁신당과의 합당 논의 가능성을 언급하면서 이중 당적 정리가 선행돼야 한다는 입장을 재확인했다.
그는 "원칙적으로 옳지 않고, 여야뿐 아니라 진보 진영 내 예를 들어 혁신당 등과의 이중 당적이 존재하는 경우가 있다"고 했다.
김 대표는 "합당에 대해 논의하더라도 (합당) 결론은 이중 당적 문제가 정리된 이후 하겠다고 처음에 말씀드렸다"며 "그것이 논리적으로 맞다"고 말했다.
이어 "선거법상 각 정당이 당원 명단을 내놓지 않으면 진전이 안 되는 것이어서 어떻게 처리해야 할지 방안을 점검·정리하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했다.
김 대표는 원내 교섭단체 구성 요건을 15석으로 낮추는 방안을 제시한 것에 대해선 "오래전부터 합의된 것이고, 혁신당, 진보당, 사회민주당, 기본소득당을 쭉 돌 때 이미 이야기를 나눴다"며 "반응이 대부분 긍정적이고, 혁신당에서 접촉이 없었다고 했는데 이미 그전에 저희가 만났다"고 말했다.
김 대표는 전당대회 여론조사 결과가 당원 투표 추세와 차이를 보이면서 일각에서 문제가 제기된 것과 관련, "여론조사 진행이 왜곡되지 않았는지 점검의 문제가 있고, 업체가 비정상적이거나 부도덕한 상행위를 한 경우도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이어 "전당대회 관련 여론조사(자료)는 금고에 들어가 있고, 실물(자료)를 볼지, 말지 하는 것이 남아 있는 단계로 알고 있다"며 "당시 전대 선관위의 동의를 얻어야 하는 부분"이라고 했다.
chogiza@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