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산업 제약·바이오

속보

더보기

제약바이오협회·KIMCo·AI신약개발지원센터, 동시 직원 채용

기사입력 : 2021년07월19일 17:34

최종수정 : 2021년07월19일 17:34

정책연구·사업과제 기획·인공지능 연구개발 등 모두 9개 부문

[서울=뉴스핌] 김경민 기자 = 한국제약바이오협회(협회)와 유관기관인 한국혁신의약품컨소시엄(KIMCo), 한국인공지능신약개발지원센터(KAICD) 등 3곳이 동시에 인재 채용에 나선다. 각 분야 인재 충원을 통해 백신 개발 등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극복에 기여하고, 산업 경쟁력을 제고하겠다는 취지다.

이들 3곳은 정책연구, 사업 기획, 인공지능 연구개발 등 모두 9개 부문에 걸쳐 인재를 모집한다고 19일 밝혔다.

[로고=한국제약바이오협회]

먼저 협회는 정책연구, 조사·광고 심의 부문, 경영기획 업무 지원 등 3개 부문에서 인력을 충원한다. 정책연구는 ▲제약바이오산업 정책 과제 발굴 ▲연구계획 수립 및 지원을, 조사·광고 심의는 ▲제약바이오산업 관련 조사 기획 및 운영 ▲국내외 제약바이오기업 사업 현황 조사 ▲ 의약품 광고심의 지원 업무를 수행할 예정이다. 경영기획 업무 지원은 ▲인사, 총무, 재무 등 업무 지원 ▲ 회원 데이터베이스(DB) 구축 등 서비스 개선 및 회무 지원을 담당한다.

KIMCo는 PL(프로젝트 리더)과 PM(프로젝트 매니저)을 선발한다. 이들은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최근 결성된 K-mRNA 백신 컨소시엄 사업과 혁신신약 등 개발 및 글로벌 진출사업 등에 관한 사업과제 기획 및 운영·관리를 맡게 된다. KIMCo는 지난해 8월 국내 56개 주요 제약바이오기업과 한국제약바이오협회가 공동 출연한 보건복지부 산하 비영리 재단법인으로서, 공동투자·공동개발의 오픈 이노베이션 플랫폼 구축을 통해 혁신의약품 개발·글로벌 진출 등의 사업을 추진하는 기관이다.

KAICD는 인공지능 연구개발과 연구기획 및 행정 부문에서 일할 인재를 모집한다. 인공지능 연구개발은 신약개발과 관련한 인공지능(AI) 모델 개발 및 고도화와 관련된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연구기획 및 행정은 국책과제 사업기획 및 보고서·예산서 작성(프로젝트 관리 및 운영, AI 및 신약개발 분야 연구자와 협력 연구)과 수입·지출관리 등 기타 재무회계 업무, AI분야 동향조사 등을 담당한다. KAICD는 제약바이오산업의 연구역량 강화를 목적으로 2019년 설립해 AI 기반 신약개발 기술소개·전문인력 양성·연구 시범사업 등을 수행하는 기관이다.

협회 관계자는 "새로운 국가 성장동력으로 부상한 제약산업이 도약의 전기를 맞이하기 위해 협회도 혁신적인 인사와 필요한 인력을 충원하려 한다"며 "산업과 협회의 미래를 함께 이끌어갈 청년들의 많은 응시를 바란다"고 말했다.

kmkim@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온열질환 사망자 전년 대비 2배 증가 [서울=뉴스핌] 조민교 기자 = 찜통더위가 이어지면서 올여름 온열질환자 수가 작년 대비 급증했다. 온열질환 추정 사망자는 최근 2명이 추가돼 현재까지 7명으로 집계됐다. 7일 질병관리청의 온열질환 응급실감시체계 신고 현황에 따르면 지난 6일 59명이 온열질환으로 응급실에 내원했다. 이중 2명은 온열질환으로 인해 사망했다. 질병청이 지난 5월 15일부터 전국 의료기관 517곳 응급실을 대상으로 온열질환 감시체계를 가동한 이래 전날까지 누적 온열질환자는 모두 875명이다. [서울=뉴스핌] 김학선 기자 = 서울 전역에 올해 첫 폭염주의보가 발효된 30일 오후 서울 성동구 마장역 인근에서 시민들이 무더위에 힘겨워하고 있다. 2025.06.30 yooksa@newspim.com 지난해 같은 기간(5월 20일~7월 6일)과 비교하면 온열질환자는 469명에서 859명으로 83.2% 증가했다. 올해 온열질환 추정 사망자는 모두 7명으로, 작년 같은 기간(3명)과 비교해 2배 이상 늘어났다. 현재까지 발생한 온열질환자의 76.5%는 남성이었으며 여성은 23.5%였다. 연령별로는 60대가 19.5%로 가장 많았으며 이어 50대, 40대, 30대, 80세 이상, 70대, 20대 순이었다. 65세 이상 고령층이 전체 온열질환자의 33.3%를 차지했다. 직업별로는 단순 노무 종사자(21.0%), 무직(12.0%), 농림어업 숙련 종사자(10.4%)가 많았다. 발생 시간을 보면 오후 4~5시(12.2%), 오후 3~4시(11.5%), 오후 1~2시(9.5%), 오전 10~11시 (9.0%) 등으로 나타났다. 실외 발생이 81.4%였으며 작업장 25.6%, 논밭 16.6%, 길가 14.1% 등이었다. 온열질환은 열로 인해 발생하는 급성질환으로 통상 두통, 어지러움, 근육경련, 피로감 등의 증상을 동반한다. 제때 조치하지 않으면 의식 저하가 나타나면서 자칫 생명이 위태로울 수도 있다. 흔히 일사병으로 불리는 열탈진과 열사병이 대표적이다. 평소 온열질환을 예방하려면 한낮에는 가급적 외출과 야외활동을 삼가고, 갈증을 느끼지 않더라도 물을 자주 마시면서 체내 수분을 적절히 공급해 주는 게 좋다. mkyo@newspim.com 2025-07-07 20:26
사진
삼성전자, 2Q 영업익 56% 뒷걸음 [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삼성전자가 전년 동기 대비 절반 이상 하락한 2분기 잠정 영업 실적을 내놨다. 삼성전자가 8일 올해 2분기 잠정 실적을 공시하고 매출 74조원, 영업이익은 4조6000억원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전 분기 보다 매출은 6.5%, 영업이익은 31% 줄었다. 작년 동기 대비 매출은 비슷했지만, 영업이익은 56% 가까이 내려앉았다. 서울 서초구 삼성전자 서초사옥 전경 [사진=뉴스핌DB] 이번 잠정치는 한국채택 국제회계기준(IFRS)에 따라 추정한 수치다. 결산을 마치기 전 투자자들의 편의를 위해 먼저 공개한 것이다. 삼성전자는 2009년 7월 국내 기업 처음으로 분기 실적 예상치를 내놨다. 2010년 IFRS를 먼저 적용해 글로벌 기준에 맞춘 정보 제공을 이어가며 투자자들이 보다 정확히 실적을 가늠하고 기업 가치를 판단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삼성전자는 이번에도 주주와 소통을 꾀한다. 실적발표 콘퍼런스콜에서 사전에 받은 질문을 중심으로 관심 높은 사안에 답할 계획이다. syu@newspim.com 2025-07-08 07:52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