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조한웅 기자 = 뱅크몰이 처음으로 1금융권 SC제일은행과 업무제휴를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코로나 확산세로 별도 협약식은 생략하기로 협의했다고 전했다.
양사는 MOU를 통해 금융소비자가 주택담보대출의 맞춤상품을, 본인에게 맞는 금리와 한도 정보를 서비스 제공하고 개발하는데 서로 노력하기로 합의 했다.
뱅크몰은 금융소비자보호법에 따라 올해 9월에는 온라인대출중개법인으로 등록 예정 중에 있으며, 지난 10년동안 주택담보대출 금리비교 서비스 제공을 통해 수집된 빅데이터와 운영노하우를 통해 금융소비자 본인에게 맞는 주택담보대출상품을 직접 검색가능한 알고리즘도 개발이 완료 된 상태이다.
뱅크몰의 최승일 이사는 "이번 MOU를 통해 기존 혁신금융서비스 업체들이 제공하던 신용대출비교를 뛰어넘어, 까다롭게 여겨왔던 은행 주택담보대출 금리 비교를 서비스를 소비자에게 제공하는데 의미가 크며, 1금융권 첫 계약에 이어 앞으로 더 많은 금융사들과 협약 예정이기에 예정보다 더 빠르게 서비스를 준비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SC제일은행은 MOU를 통해, 비대면 시장에서 은행 주택담보대출비교 시장을 선점하고, 새로운 비대면 영업 채널확장을 기대 해 볼 수 있다.
뱅크몰은 온라인대출중개법인으로 등록이 완료되면 1사전속 규제를 적용 받지 않아, 다수의 금융사와 전략적 제휴를 통해 소비자들에게 주택담보대출비교 서비스 제공이 가능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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