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뉴스핌] 박우훈 기자 = 여수광양항만공사는 해양폐플라스틱 순환경제 사업을 실시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에 수거된 해양폐플라스틱은 △페트병 재활용 공장에서 분쇄 후 1차 세척 △2차 분쇄 및 고온 세척 △용융을 통한 플라스틱 칩 제작의 전처리 공정을 거친 후 최종적으로 구미의 효성 공장에서 고부가가치의 해양폐플라스틱 리사이클 원사로 생산될 예정이다.
여수·광양항에서 수거된 해양폐플라스틱이 리사이클 공정을 진행할 공장으로 가기위해 폐기물 운반차량에 실리고 있다.[사진=항만공사] 2021.07.12 wh7112@newspim.com |
공사는 해양폐플라스틱 순환경제 구축을 위해 효성티앤씨와의 업무협약을 시작으로 여수해양경찰서 및 여수·광양항 유창청소업체들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공사는 작년부터 해양폐플라스틱 자원순환 사업을 추진하며, 최근 사업의 브랜드화를 위해 세계적인 인증업체인 컨트롤 유니언사를 통해 국내최초로 해양폐플라스틱 수거 인증 취득을 심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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