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402명·경기 322명…비수도권 27.1% 확산세
[세종=뉴스핌] 신성룡 기자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1100명 추가됐다. 신규 확진자 수가 엿새 연속 1000대를 기록한 가운데 비수도권 지역발생 비중도 전체의 20%대 후반까지 올라섰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12일 0시 기준 전일대비 1100명의 신규 확진자가 추가됐다고 밝혔다. 비수도권 비중도 점차 커지면서 지난 9일 22.1%에서 10일 22.7%, 11일 24.7%, 12일 27.1%를 나타내며 나흘 연속 20%를 넘었다(그래프 참조).
1100명의 확진자 중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1036명이다. 지역별로 살펴보면 서울이 402명, 경기 322명으로 수도권이 압도적으로 많았으며 인천 51명, 부산 43명, 충남 43명, 경남 40명, 대구 37명, 대전 25명 순이다.
해외유입 확진자는 37명으로 검역단계에서 20명, 지역사회에서 17명이 확인됐다. 유입국가로는 ▲아시아(중국외) 33명 ▲아메리카 2명 ▲유럽 2명이다.
누적 확진자수는 16만9146명으로 집계됐고 신규 격리해제자는 427명이 추가돼 15만4187명이다. 현재 1만2915명이 격리중이며 위중증 환자는 138명이다. 사망자는 1명이 추가돼 누적 사망자는 2044명을 기록했다.
코로나19 백신 1차 접종자는 470명이 추가돼 누적 1558만6937명으로 인구 대비 접종률은 30.4%를 기록했다. 이중 2차 접종 완료자는 1103명이 추가된 587만3409명으로 인구 대비 접종률 11.4%다.
코로나19 선별 검체검사 [사진=뉴스핌 DB] 2021.07.12 nulcheon@newspim.com |
dragon@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