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뉴스핌] 이성훈 기자 = 경기 평택경찰서에 수감 됐던 유치인이 코로나19 간이검사에서 확진 판정을 받아 유치장이 폐쇄됐다.
평택경찰서는 지난 1일 경찰서 유치장에 입감된 A씨가 6일 평택구치소로 이감되는 과정에서 실시한 코로나19 간이검사에서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평택경찰서 청사 전경 모습[사진=평택경찰서] 2021.07.06 krg0404@newspim.com |
현재 평택경찰서는 A씨와 접촉했던 유치인 4명에 대해 코로나 검사를 한 후 수원서부경찰서로 이관‧격리 초치하고 유치장 근무 경찰관 13명도 선별검사소에서 검사를 받고 결과를 기다리고 있는 상태다.
경찰 관계자는 "유치장을 전체를 폐쇄하고 방역 조치를 마무리 했다"며 "당분간 유치인에 대해서는 수원서부서로 이관 조치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krg0404@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