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정치 청와대·감사원

박수현 靑 소통수석 "윤석열, 선거에 대통령 끌어들이는 것 예의 아냐"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가짜 수산업자와 청와대 연관성 제기, 한 마디로 좀 어이 없다"
"인사 부실검증 논란, 존안자료 작성도 못하게 했고 활용도 안해서"

[서울=뉴스핌] 이영섭 기자 = 박수현 청와대 국민소통수석은 5일 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이재명 경기도지사의 '미 점령군' 발언을 비판하면서 '대통령은 왜 이 지사 발언에 대해 침묵하느냐'고 언급한 것과 관련, "국민을 하루라도 빨리 코로나의 고통에서 벗어나게 하고자 노력하고 있는 대통령을 선거로 끌어들이려는 시도는 대통령에 대한 예의가 아닐 뿐만 아니라 국민에 대한 예의가 아니다"라고 밝혔다. 

박수현 수석은 이날 채널A '뉴스A'에 출연해 "대통령은 오늘도 두 번이나 말씀하셨는데 이제 정치의 계절이지만 청와대와 정부는 여기에 휩쓸리지 말고 철저하게 중립을 지키면서 방역과 민생 등 현안 이런 문제를 잘 챙겨나가는 데 집중하자 이렇게 이야기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서울=뉴스핌] 이영섭 기자 = 박수현 신임 국민소통수석 [사진=청와대] 2021.05.28 nevermind@newspim.com

그는 '윤석열·최재형, 둘 다 문재인 정부 출신의 야권 대선주자로 꼽히는데, 청와대가 윤 전 총장 출마할 때는 아무 말이 없다가 최 전 원장이 사표를 내니까 상당히 비판을 하고 있다'는 질문에 "두 기관 다 중립성과 독립성을 생명처럼 하고 있는 곳 아닌가. 그런데 최재형 전 감사원장은 역대 감사원장의 역사를 보면, 국무총리를 하기 위해 중간에 그만뒀다거나 정권 교체돼 그만뒀다거나 이런 두 사례가 있는데, 최초로 본인이 정치를 할 의사 비치면서 본인 스스로, 보장된 임기를 그만둔 최초의 사례"라며 "그러나 윤석열 전 총장은 그 당시 임기를 채우지 않고 그만두기는 했으나 본인이 정치하겠다고 정확하게 이야기 하지 않은 상황의 차이는 있다"고 차이를 설명했다.

그는 야당이 가짜 수산업자와 청와대와의 연관성을 주장한 것과 관련, "한마디로 좀 어이가 없다"며 "어쨌든 이 문제 관해 야당에서도 대통령과의 관계, 청와대와의 관계 지적하신 분이 계시던데 2017년 12월 30일에 2018년 신년 특별사면으로 사면을 받은 건 맞는데 당시 사면된 분이 165만 명입니다. 그러면 165만 명이 전부 다 대통령 청와대와 관계있다는 말 아니겠나. 너무 무리한 비약"이라고 일축했다. 

그는 '그러면 혹시 이 인사와 친분이 있는 청와대 사람들이 있는지 확인해봤나'라는 질문에 "그건 아직 밝혀진 게 없으니 모르겠다. 장담할 수는 없지만 그러나 전형적으로 이 사람이 보이는 행태가 전형적 사기의 행태 아니겠나"라며 "대통령의 편지도 위조한 거 아닌가. 그리고 인맥을 과시하고 이런 것이기 때문에 그 많은 사람들 중 누가 선물 하나 받았다, 안 받았다는 이런 건 있을지 모르겠지만 저희가 정확하게 특별사면 관련한 문제는 지나친 정치공세라는 걸 다시 한 번 말씀드린다"고 밝혔다. 

그는 청와대 인사 논란과 관련해선 "이 문제가 어떤 한 사람의 책임으로 끝낼 문제가 아니라고 보고 있고 전체적인 어떤 시스템의 문제이고 공동의 책임이라는, 정말 무겁게 받아들이고 있다"며 "그런데 과거의 청와대 검증은 소위 국정원, 경찰 등 권력기관이 갖고 있는 존안자료라는 게 있다. 남 뒷조사도 하고 그런 것 아니겠나. 그런데 문재인 정부가 권력기관 개혁하면서 그런 존안자료 작성도 못하게 했고, 활용하지 않지 않나"라고 과거 정부와의 차이점을 설명했다. 

그러면서 "그러니까 아주 제한된 시스템을 갖고 검증하다보니 청와대가 계속 부실검증 논란에 휩싸여 있는데, 아마 이것은 지금 야당이 정권교체가 돼 집권을 하더라도 이것은 똑같을 것"이라며 "그래서 대통령께서 제안하신 것처럼 청와대 검증이 완결할 수가 없다. 그러나 그 다음에 언론이 또 검증을 하지 않나. 그리고 국무위원 같은 경우 국회 청문회가 검증하지 않나. 그래서 청와대 3분의 1, 언론 3분의 1, 국회 3분의 1 이렇게 우리는 모두 하나의 인사 동맹이라고 봐야 된다"고 청와대, 언론, 국회의 검증 모두가 필요하다는 점을 강조했다. 

그는 청와대 책임론에 대해서는 "지금 더 좋은 민주주의로 나아가기 위해 저희가 내홍을 겪고 있고, 다만 이 문제를 저희가 이렇게 변명하는 것이 아니라 겸허하게 받아들이고 있다. 성찰하고 있다 이런 말씀을 진심으로 드리고 싶다"고 밝혔다. 

백운규 전 산업통상자원부 장관과 채희봉 전 청와대 산업정책비서관이 월성 1호기 경제성 평가에 부당 개입한 혐의로 기소된 것에 대해서는 "현 정부의 중요한 정책을 기소하는 것을 납득할 수 없지만 정해진 절차대로 대응하겠다"고 했다.

nevermind@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李대통령 지지율 46.5% [리얼미터] [서울=뉴스핌] 김미경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율이 6주 연속 하락해 46.5%를 기록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29일 나왔다. 리얼미터가 이날 공개한 6월 4주차 주간집계(에너지경제신문 의뢰, 22∼26일 조사)을 살펴보면 이 대통령의 국정수행에 대한 긍정평가는 46.5%로 지난주보다 0.2%포인트(p) 하락했다. 6월 4주차 주간집계 이재명 대통령 국정수행 평가 [그래프=리얼미터] 부정평가는 49.5%로 역시 지난주보다 0.2%p 하락했다. '잘 모름' 응답은 4%다. 리얼미터는 "중앙선거관리위원회 투표지 부실 관리 사태가 장기화하는 가운데, 민생경제에 대한 불신이 확대된 데다 검찰 보완수사권 폐지 방침과 호남 반도체 투자 논란을 둘러싼 여야 정치 공방까지 겹치면서 지지율 하락세가 지속됐다"고 분석했다. 정당 지지도 조사(25∼26일 조사)에서는 더불어민주당이 지난주보다 0.9%p 오른 41%, 국민의힘이 0.3%p 내린 42%를 기록했다. 6월 4주차 주간집계 정당 지지도 [그래프=리얼미터] 리얼미터는 "민주당은 호남 반도체 클러스터 투자 이슈가 광주 전라와 40대 지지층 결집으로 이어지며 지지율 상승을 견인했다"고 분석했다. 지역별로 보면 광주·전라에서 9.2%p 올랐고, 대전·세종·충청에서 6.8%p 올랐다.  국민의힘에 대해서는 "장동혁 대표 거취를 둘러싼 당내 갈등이 지속되면서 서울·충청권과 중도층에서 지지 이탈이 발생했다"면서도 "보수층과 영남권 핵심 지지층의 결집으로 소폭 하락에 그친 것으로 보인다"고 해석했다. 지역별로는  인천·경기에서 3.4%p, 부산·울산·경남에서 3.5%p, 대구·경북에서 3.9%p 올랐고, 대전·세종·충청에서 10.0%p, 광주·전라에서 8.9%p, 서울에서 6.7%p 내렸다.  이어 조국혁신당 3.7%, 개혁신당 2.8%, 진보당 1.5%로 집계됐다. 기타 정당은 2.1%, 무당층은 6.9%다. 두 조사는 모두 무선 100% 자동응답 방식으로 이뤄졌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the13ook@newspim.com 2026-06-29 08:41
사진
"미·이란, 상호 공격 중단 합의" [시드니=뉴스핌] 권지언 특파원 = 미국과 이란이 상호 군사 공격을 중단하기로 합의하고, 호르무즈 해협 통항 문제를 논의하기 위해 이번 주 카타르에서 고위급 회담을 개최하기로 했다. 28일(현지시각) 미국 인터넷 매체 악시오스는 미국의 한 고위 당국자를 인용, 양국이 모든 군사 행동을 중단하기로 합의했으며, 30일 카타르 수도 도하에서 실무 협상을 이어갈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이번 합의는 휴전 체결 이후 불과 11일 만에 양측이 다시 공습을 주고받으며 긴장이 고조된 가운데 나온 것이다. 특히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필요할 경우 군사작전을 재개해 "끝까지 마무리하겠다(complete the job)"고 경고하면서 중동 정세는 다시 불안정한 모습을 보였다. 최근 충돌은 전쟁 종식을 위해 체결된 양해각서(MOU)의 해석 차이에서 비롯된 것으로 전해졌다. 핵심 쟁점은 세계 원유 수송의 핵심 길목인 호르무즈 해협의 통항 관리 방식이었다. ◆ 호르무즈 통항 정상화 논의…핫라인 구축도 추진 미국 고위 당국자는 악시오스에 "모든 군사적 행동(kinetic activity)을 중단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또 다른 당국자는 "당분간 양측 모두 추가 군사 행동을 자제할 것"이라며 "민간 선박들은 호르무즈 해협을 자유롭게 통항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협상 내용을 잘 아는 또 다른 소식통 역시 이번 주 회담 개최 사실을 확인했다. 양측이 합의한 MOU에 따르면 이란은 상선들의 안전한 통항을 보장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기로 했으며, 이에 상응해 미국은 이란 항만에 대한 봉쇄 조치를 해제했다. 지난주 스위스에서 열린 협상에서는 JD 밴스 미국 부통령이 이끄는 대표단이 이란과 미국 군 및 이슬람혁명수비대(IRGC) 간 직통 연락망(핫라인)을 구축하기로 합의했다. 해당 핫라인은 호르무즈 해협을 통과하는 선박 운항을 실시간으로 조율하기 위한 장치다. 다만 지난 주말 기준으로도 핫라인은 아직 가동되지 않았으며, 이란은 다시 선박들이 자국과 운항 일정을 조율해야 한다고 주장하면서 긴장이 재차 고조된 바 있다. 당초 이번 회담은 스위스에서 이란 핵 프로그램을 논의하기 위해 예정됐으나, 최근 군사적 긴장이 격화되면서 장소가 카타르로 변경됐고 의제 역시 호르무즈 해협 문제로 옮겨진 것으로 알려졌다. 미국 측에서는 기술협상팀을 이끄는 닉 스튜어트가 참석할 것으로 예상된다. 백악관은 이번 회담과 관련한 논평 요청에 즉각 응답하지 않았다. ◆ 이란 외무, 호르무즈 배타적 통제권 주장… 트럼프 위협 일축 앞서 아바스 아라그치 이란 외무장관은 현지시간 28일 이라크 바그다드에서 열린 이라크 외무장관과의 공동 기자회견에서 호르무즈 해협에 대한 배타적이고 전면적인 통제권이 자국에 있다고 주장하며, 미국의 어떤 위협에도 굴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워싱턴포스트 등에 따르면 아라그치 장관은 "호르무즈 해협의 관리와 해상 교통의 완전한 복구는 이란의 관할(책임) 하에 있다"며 "다른 어떤 국가나 단체도 이 문제에 대한 책임이나 권한을 갖고 있지 않다"고 강조했다.  이어 "기존 합의와 상충되는 개입이나 새로운 체제를 만들려는 시도는 상황을 더 복잡하게 만들고, 해협의 정상화 복귀를 지연시키는 한편 긴장을 고조시킬 뿐"이라고 말했다 미국 성조기와 이란 국기. [사진=로이터 뉴스핌] kwonjiun@newspim.com 2026-06-29 05:44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