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정치 국회·정당

속보

더보기

[정가 인사이드] 반(反)이재명 단일화 가속도 …이낙연·정세균도 손잡나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NY "협력해야 한다는 데 공감대"
1차 경선 후 이합집산 빨라질 듯

[서울=뉴스핌] 김현우 기자 = 차기 대선 출마를 선언한 정세균 전 국무총리와 이광재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후보 단일화에 전격 합의하면서 추가 단일화 가능성이 점쳐지고 있다.

특히 이낙연 전 민주당 대표와 정 전 총리가 '민주 정부 4기 탄생'에 협력하겠다는 의사를 밝힌 가운데 둘 사이의 느슨한 연대가 후보 단일화라는 결과물로 이어질지 여부에 관심이 모인다.

이낙연 전 대표 측은 지난 5일 기자와의 통화에서 "단일화 가능성을 염두에 두지 않는 것은 아니다"라면서도 "아직 경선이 진행 중인 만큼 (우리 쪽에서) 먼저 단일화를 추진하는 것도 적절하지 않다"고 말했다. 당장은 아니지만 추후 단일화 가능성을 열어둔 셈이다.

이낙연 전 대표도 이날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와의 인터뷰에서 단일화 가능성에 대해서는 우선 선을 그었다. 이 전 대표는 "'협력을 해야 된다'라는 데는 의견을 같이 했는데 방법은 전혀 거론하지 않았다"며 "방법은 여러 가지가 있을 수 있고 머릿속으로 상상하면 된다. 방법에 대한 얘기를 서로 하지 않았으니 어떻게 한다고 이야기하는 것은 좀 이르다"라고 말했다.

[서울=뉴스핌] 국회사진취재단 = 더불어민주당 대선 예비후보들이 지난 3일 서울 여의도 kbs ts-15 스튜디오에서 첫 합동 tv 토론을 가졌다. 이날 이낙연 후보(왼쪽)와 정세균 후보(오른쪽)가 리허설을 앞두고 인사를 하고 있다. 2021.07.03 photo@newspim.com

그는 이어 "두 사람이 특별한 책임을 공감했다는 것이 중요하다"면서도 "(정세균·이광재) 단일화는 본인들의 선택이다. 생각을 같이하는 사람들끼리 힘을 모으는 것은 당연한 일이다"라고 말했다.

양 측이 추가 단일화 가능성을 닫지 않은 만큼 경선기간 내 추가 단일화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앞서 두 후보는 지난 4일 '국민면접' 행사 면접관으로 '조국 흑서' 저자 김경률 회계사 섭외에 대해 반발 의사를 낸 바 있다.

두 후보는 지난 3일 첫 합동 TV토론에서도 이재명 지사를 향한 공동 전선을 형성했다. 정 전 총리는 "기본소득이 1번 공약이 아니라고 했는데 수시로 말이 바뀌어서 국민들이 혼란스러워 한다"고 했다. 이낙연 전 대표는 "영남이 역차별 받는다고 했는데 이는 역대 민주당 정부가 노력한 것에 대한 전면 부정"이라며 "이는 지역 문제를 거칠게 접근한 것으로 잘못하면 지역주의가 되살아날 우려가 있다"고 공격하기도 했다.

이러한 연대 움직임 배경에는 '결선 투표'가 있다. 민주당 대선특별당규에 따르면 본경선에서 과반 득표자가 나오지 않을 경우 1위 득표자와 차순위 득표자 간의 결선투표를 실시하게 돼 있다. 여전히 당내 최대 다수를 형성하는 '친문' 지지자들은 이 지사에 대한 거부감이 있는 만큼 이재명 지사와 1대1 구도가 된다면 승산이 있다는 계산이다.  

또 이 전 대표는 지난 2차 국민면접에서 종합 1위를 차지한 바 있다. 적잖은 당심을 확보했다는 것이 투표 결과로 드러난 셈이다.  

이 같은 당내 지형을 우려한 듯 송영길 대표도 관훈클럽 토론회에서 "문재인 대통령을 지킨다는 소위 '대깨문'이라 떠드는 사람들이 누구는 되고 누구는 안 된다, 누가 되면 차라리 야당을 찍겠다하는 안이한 생각을 하는 순간, 문재인 대통령을 지킬 수도 없고 제대로 성공시킬 수도 없다는 것을 분명히 깨달아야 된다"고 말했다.

민주당은 오는 9~11일 사흘 간 당원과 국민 여론조사를 실시한 결과를 50%씩 합산해 본경선에 오를 후보 6명을 추린다. 최종 후보를 가리는 본경선은 9월 5일에, 결선 투표가 진행된다면 9월 10일 이전에 당대표를 선출해야 한다.

withu@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임병택 시흥시장 무투표 당선 확정 [시흥=뉴스핌] 박승봉 기자 = 6·3 지방선거 경기 시흥시장 선거에서 더불어민주당 임병택 후보의 무투표 3선 당선이 사실상 확정됐다. 수도권 인구 50만 이상 대도시 기초단체장 선거에서 투표 없이 당선인이 결정되는 것은 지난 1995년 지방선거 도입 이후 처음 있는 일이다. 더불어민주당 시흥시장 임병택 예비후보 출근길 인사. [사진=임병택 시흥시장 예비후보 선거캠프] 15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 후보 등록 마감 시한인 이날 오후 6시까지 시흥시장 선거에는 임병택 현 시장만이 단독으로 등록을 마쳤다. 경쟁 후보가 나타나지 않으면서 임 후보는 별도의 투표 절차 없이 선거일에 당선인 신분을 확정짓게 됐다. 이번 사태의 핵심은 제1야당인 국민의힘이 후보를 내지 못한 데 있다. 국민의힘 경기도당은 추가 공모를 세 차례나 연장하며 막판까지 '임병택 대항마'를 찾기 위해 총력을 기울였다. 공천관리위원회가 시흥시를 전략공천 지역으로 지정하고 함진규 전 한국도로공사 사장 등 중량감 있는 인물들에게 출마를 권유했으나 모두 고사한 것으로 알려졌다. 시흥은 과거 민선 4기 후반기 재·보궐 선거부터 현재까지 내리 민주당 계열 시장이 당선된 '보수 험지'로 분류된다. 특히 지난 21대 대선에서도 이재명 당시 후보가 경기도 내 최고 득표율(57.14%)을 기록했던 곳이라 국민의힘 입장에서는 후보 영입에 더욱 난항을 겪었다는 분석이다. 무투표 당선이 확실시된 임 후보는 이번 당선으로 '최연소 3선 시장'과 '수도권 첫 무투표 기초단체장 당선'이라는 전무후무한 타이틀을 얻게 됐다. 임 후보는 이날 자신의 SNS를 통해 "시흥시민들께서 만들어주신 역사다. 최선을 다하겠다"며 "재선 기간 물길을 바꿨다면, 이제는 그 물살을 타고 시흥을 정말 잘 사는 도시로 만들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그는 민선 9기 최우선 과제로 '국가 첨단 바이오 특화단지 완성'과 '배곧서울대병원 본공사 안착'을 꼽으며 시흥의 대전환을 완성하겠다는 포부를 피력했다. 공직선거법 제190조에 따라 단독 후보자가 된 임 후보는 공식 선거운동 기간 유세차나 확성기를 이용한 선거운동을 할 수 없다. 다만 후보자 신분은 유지하며 정책 설명 활동이나 자당 소속 시·도의원 후보들에 대한 지원은 가능하다. 지역 정가 관계자는 "거대 야당이 후보조차 내지 못한 것은 수도권 민심의 지형 변화와 인물난을 단적으로 보여주는 사건"이라며 "임 시장이 투표 없이 당선된 만큼, 향후 시정 운영에서 더욱 강력한 추진력을 얻게 될 것으로 보인다"고 전망했다. 1141world@newspim.com 2026-05-15 21:54
사진
李대통령 지지율 61%[한국갤럽] [서울=뉴스핌] 박찬제 기자 = 이재명 대통령 국정 지지율이 직전 조사보다 소폭 하락해 60%대 초반을 기록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15일 나왔다. 한국갤럽이 지난 12∼14일 전국 만 18세 이상 유권자 1011명을 대상으로 이 대통령의 직무수행에 관한 의견을 물은 결과 '잘하고 있다'는 응답은 61%로 집계됐다. 2주 전 조사 대비 3%포인트(p) 하락했다. 이재명 대통령이 14일 청와대 여민관에서 33차 수석보좌관회의를 주재하며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사진=청와대] 반면 '잘못하고 있다'는 응답은 28%로 직전 조사 대비 2%p 올랐다. '의견 유보'는 11%로 집계됐다. 직무수행 긍정 평가 이유로는 '경제·민생'(26%)이 가장 높았다. 뒤이어 '외교'(10%), '전반적으로 잘한다'(7%) 순이었다. 부정평가 이유는 '과도한 복지·민생지원금', '도덕성 문제·본인 재판 회피'가 각각 10%로 가장 높았다. 뒤이어 '경제·민생·고환율'(9%), '전반적으로 잘못한다'(8%) 순이었다. 한국갤럽은 "2주 전과 비교하면 부정 평가 이유에서 도덕성 관련 지적이 늘었다"며 "이는 여당이 추진하는 윤석열 정권 조작 수사·기소 특검에 공소 취소 권한 부여 공방 영향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정당 지지도 조사에서는 더불어민주당이 45%, 국민의힘이 23%를 기록했다. 민주당은 직전 조사 대비 1%p 떨어진 반면 국민의힘은 2%p 올랐다. 조국혁신당은 2%, 개혁신당은 4%, 진보당은 1%의 지지도를 기록했다. 무당층 응답자는 24%로 집계됐다. 특히 민주당이 추진 중인 이른바 '조작기소 특검법'에 이 대통령 재판을 무효화할 수 있는 공소 취소 권한을 부여하는 것과 관련해서는 반대 의견이 더 많았다. '공소 취소 권한을 부여해야 한다'는 응답은 27%, '부여해선 안 된다'는 응답은 44%로 집계됐다. 의견 유보는 28%였다. 이번 조사는 무작위 추출된 무선전화 가상번호에 전화 조사원 인터뷰 방식으로 진행됐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pcjay@newspim.com 2026-05-15 11:06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