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뉴스핌] 남효선 기자 = 대구에서 7월 첫 주말인 4일 '경로불명' 등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6명이 추가 발생해 한자릿수를 유지하며 감소세를 이어오고 있다.
5일 대구시에 따르면 전날 발생한 추가 확진자는 지역감염 4명과 해외유입 감염사례 2명 등 6명으로 이날 오전 0시 기준 누적 확진자는 1만631명으로 소폭 늘어났다.
이 중 지역감염 사례는 1만414명이며, 해외유입 감염 사례는 217명이다.
코로나19 선별 검체검사.[사진=뉴스핌DB] 2021.07.05 nulcheon@newspim.com |
밤새 대구에서는 기존 확진자의 접촉자 1명과 자가격리 감염 사례 2명 등 3명이 추가 확진됐다.
러시아와 아랍에미리트에서 각각 입국한 2명이 추가 감염되고 현재까지 정확한 감염원이 확인되지 않은 '경로불명' 감염사례 1명이 추가 발생해 대구시와 보건당국은 해당 확진자에 대한 의료기관 이용력, 출입국 기록, 휴대폰 위치정보, 카드사용 내역 확인 등 심층 역학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이날 발생한 추가 확진자의 지역별 분포는 수성구 2명, 달서구 2명, 서구 1명, 북구 1명 등이다.
대구지역의 이날 현재 격리 치료 중인 확진환자는 90명이며, 이들은 지역 내외 7개 병원과 지역 내외 생활치료센터에서 입원(소) 치료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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