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정경환 기자 = 에스엘바이오닉스는 자회사 재무구조 개선과 경영 안정화를 위해 스튜디오산타클로스가 진행하는 유상증자에 총 160억 원 규모로 투자 참여한다고 1일 밝혔다. 제3자배정 30억 원과 일반공모 130억 원이다.
회사 관계자는 "자회사 스튜디오산타클로스 최대주주로서 재무구조 개선 및 기업가치 제고를 위해 유증 참여를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이번 유증이 완료되면 에스엘바이오닉스는 기존 625만 주에서 874만4172주 증가한 1499만4172주의 스튜디오산타클로스 주식을 보유하게 된다.
회사 관계자는 "이번 유증 자금은 자회사 스튜디오산타클로스의 방향성과 목적에 맞게 사용, 건강한 기업 환경이 만들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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