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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에서] 거세지는 靑 '인사 실패' 책임론, 무시하면 심판 바람 불 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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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직 기강 핵심 '반부패 비서관' 투기 의혹으로 낙마
靑, 인사 실패 일부 인정...김외숙 책임론엔 선 그어
송영길 대표도 질타..."왜 이런 사안이 검증 안됐나"

[서울=뉴스핌] 채송무 기자 = 결국 인사가 만사인가. 또 다시 '인사 참사'라는 비판이 거세지고 있다. 청와대를 향해서다. 지난 3월 임명된 김기표 청와대 반부패비서관의 부동산 투기 의혹이 정권 말기 돌이킬 수 없는 악재가 되고 있다. 이미 대선정국으로 들어간 시점. 레임덕이 불가피한데 정권 심장부에서 불거지는 인사 검증 부재에 여권의 고심이 깊어지고 있는 것이다.

더불어민주당을 비롯한 여권에선 김외숙 청와대 인사수석이 인사 실패에 책임을 져야 한다는 목소리까지 나온다. 이번에는 상당히 구체적이다. 하지만 청와대는 내심 불쾌감이 가득하다. 인사는 대통령과 청와대의 영역인만큼 너무 강도 높은 쓴소리는 조언 이상의 월권으로 해석될 수 있기 때문이다.

김 비서관이 부동산 투기 의혹으로 임명 3개월 만에 사실상 경질된 사건은 여러모로 여권 전체에 시사하는 바가 적지 않다.

                채송무 기자

여권의 한 핵심 관계자는 사석에서 "내가 야당 의원이었다면, 이 정도로 넘어가지 않을 대형사건이다. 청와대가 사안의 심각성을 인식하는 게 많이 늦다. 인사 검증을 벗어난 사건이 이어진다면 대선정국에서 비판적인 민심을 어떻게 감당할 수 있겠나"라고 토로했다. 사실상 청와대의 강력한 자정 의지가 좀 더 신속하게 이뤄졌어야 했다는 불만이다.  대선을 10개월 가량 앞둔 상황에서 여당 고위급 인사들이 조급해지는 것은 당연지사다.

여권의 또 다른 고위급 인사는 "지난 주말 (민주당)지도부가 청와대에 강하게 어필했다. 김기표를 정리하지 않는다면 당에서 월요일(28일) 해임 안건을 올리겠다는 말까지 나왔다. 그제서야 청와대가 일요일 결단을 내린 것"이라고 전했다. 당청 간 사안을 바라보는 위기감이 다르다는 방증이다.  

한국토지주택공사(LH) 공사 직원들의 투기 의혹이 전 국민을 실망시키고, 그 결과 여당이 지난 4·7 서울·부산시장 재보선에서 심판 받은 지 불과 석달도 지나지 않았다. 각종 여론조사에서 민주당의 지지율이 국민의힘보다 뒤처져 있는 상황이 계속되고 있다.

예컨대 매서워진 여론이 여전한 셈이다. 집권여당의 대선주자들이 줄줄이 대선 출마 선언을 하는데도 좀처럼 흥행의 불씨가 보이지 않는다. 오히려 원외 인사인 윤석열 전 검찰총장의 대선 출마 선언(29일)에는 매체들이 장사진을 쳤다. 윤 전 총장이 기자회견에서 주고 받은 질의응답은 전문 그대로 각종 온라인에서 화제를 불러 일으켰다. 여당에선 위기감이 아닌 이미 위기라는 인식까지 감지된다.

이러니 민주당 지지율이 제1야당인 국민의힘에 역전된 것이 문제가 아니라 돌파구를 마련하기 바쁜 와중에 청와대 참모진의 말도 안되는 비리가 지지율을 통째로 깎아먹고 있다는 볼멘 소리가 커지고 있는 것도 일견 당연해보인다.

임기가 1년도 남지 않은 문재인 정부다. 이제 개혁 과제를 마무리하고 차기 정부에게 정권을 넘겨줄 준비에 들어가야 한다. 그런 상황에서 가장 큰 적은 공무원의 부패다.

문재인 정부도 임기말 핵심 과제로 '투기와의 전쟁'을 지목했다. 그런데 다른 사람도 아닌 공직 기강을 잡아야 할 반부패 비서관이 투기 혐의로 조기 낙마하는 사태가 벌어졌으니 입이 열개라도 할 말이 없다. 고양이에게 생선을 맡긴 것과 무엇이 다를까. 청와대의 부실 검증 논란은 쉽게 사그라들지 않을 것이다.

김 비서관의 문제는 최근 관보에 고위공직자 재산신고 내역이 실리면서 불거졌다. 부동산 재산이 서울 강서구 마곡동 상가 2채(65억4800만원) 등 총 91억2600만원인데, 금융 채무가 56억2400만원에 달했다. 뉴스를 통해 진실을 알게 된 국민들이 과연 뭐라고 생각했을까.

수십억의 금융 채무와 수도권에 부동산 재산을 보유하고 있음에도 불구, 김 비서관은 청와대 검증을 무리 없이 통과했다. 청와대는 이에 대해 투기가 아니라는 입장을 고수했다. 그러나 김 비서관은 결국 버티지 못했고, 여론은 싸늘하다. 과연 청와대 인사수석실은 무엇을 하고 있는 곳인지 묻지 않을 수 없다. 직무유기요, 자기 검열에 너무나 자비로운 인사 검증기관이라는 비판에서 자유로울 수 있을 것인가.     

인사 실패에 야당 뿐 아니라 여당인 민주당 내에서도 김외숙 인사수석의 경질을 요구하는 목소리가 나온다. 결코 가볍지 않은 엄중한 쓴소리에 다름 아니다.

송영길 대표는 지난 28일 대구시 예산정책협의회에서 "문제는 왜 이런 사안이 잘 검증되지 않고 임명되었는가에 대해서 청와대 인사시스템을 돌이켜봐야 된다"고 꼬집었다. 집권여당 대표가 이 정도로 말할 정도면, 얼마나 고민해서 던진 멘트였겠는가. 예전 같으면 여당 대표가 대통령의 인사시스템에 쓴소리를 할 경우 직을 걸었다는 말이 나올법한 상황이다. 

백혜련 최고위원은 한발 더 나아갔다. 백 최고위원은 MBC 라디오 인터뷰에서 "인사 검증의 문제가 (김외숙) 인사수석 소관이기 때문에 인사수석이 그 것에 대한 총책임을 질 필요가 있다"고 잘라 말했다. 사실상 김 수석의 경질을 요구한 발언이다.

하지만 여권의 잇따른 문제 제기에도 청와대는 요지부동이다. 김 수석의 책임 문제에 대해 일회성 사안으로 인식하는 양 대수롭게 여기지 않는 분위기다. 이른바 대통령의 인사권에 대해 더 이상 언급하는 것은 월권이라는 인식이 가득하다. 청와대가 수사권을 갖고 있지 않은 상황에서 본인의 해명 외에 야당과 언론을 통해 제기되는 새로운 의혹을 알기 어려운 한계가 존재한다는 주장이다.

그러나 정치는 기본적으로 책임지는 것이다. 정부 고위직의 잇따른 부동산 의혹은 정권의 부동산 정책에 대한 신뢰를 또 다시 허무는 결과로 나타난다. 정부가 인사 검증 실패에 "어쩔 수 없다"로 일관한다면 민심은 더욱 흉흉할 것이다. 대선으로 가는 길목에서 여당과 청와대의 인식 차이가 과연 얼마나 좁혀질 수 있을지 지켜볼 일이다. 

dedanhi@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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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핵잠수함은 순항핵잠(SSGN)" [서울=뉴스핌] 김종원 선임기자 =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이 25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8700t급 '핵동력 전략유도탄 잠수함 건조사업'을 현지 지도했다고 보도했다. 북한의 '핵동력 전략유도탄 잠수함'은 핵연료를 추진 동력으로 핵탄두를 장착한 잠수함발사 탄도미사일(SLBM)과 순항미사일(SLCM)을 운용할 수 있는 8700t급 중형 순항유도탄 핵잠(SSGN)으로 분석됐다. 북한은 올해 3월 핵동력 전략유도탄 잠수함 건조가 추진되고 있다고 공개했다. 당시 잠수함 하단부만 공개했지만 이번에는 동체 전체를 전격 공개했다. 건조 중인 핵잠 배수량이 8700t급이라고 처음 언급했다.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8700t급 핵잠수함 건조 현장을 지도했다고 북한 관영 매체들이 25일 보도했다. 사진은 방청도료가 칠해진 대형 선체를 살펴보는 김정은과 수행 간부들. [사진=노동신문]  ◆핵연료 장전·원자로 시운전·실출력 운전 남아 홍민 통일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은 북한의 핵잠 건조 단계와 관련해 원자로 등 핵심 장비가 들어간 상태의 외피 결합과 외관 완성으로 평가했다. 홍 선임연구위원은 "핵추진잠수함 건조 단계로 볼 때 원자로 압력용기와 증기발생기, 주터빈 계통, 감속기·주축 라인, 주냉각 펌프 하우징, 미사일 발사관 구조물이 내부에 들어간 상태"라고 말했다. 홍 선임연구위원은 "잠수함 중앙부에 서 있는 김 위원장의 선체 중앙부는 원자로 구획 부분"이라면서 "최고지도자에게 공개했다는 것은 원자로 탑재가 끝난 완전한 선체 실루엣 상태라는 의미"라고 설명했다. 향후 핵연료 장전과 완전한 원자로 시운전, 실출력 운전이 남아 있는 것으로 분석했다. 8700t급과 중형 순항유도탄 핵잠(SSGN), 함교와 발사관 구간이 연동된 설계라고 봤다. 홍 선임연구위원은 "25개의 다축 트롤리에 얹혀 있는 잠수함 공개와 배수량 기준 미국·러시아·중국 등의 통상 1만1000~1만8000t급의 전략핵잠(SSBN)이나 순항핵잠(SSGN) 보다는 작은 사이즈"라면서 "배수량 기준으로는 러시아의 아쿨라급(8000~8500t), 델타급 III·IV(9000~10000t)과 유사하다"고 분석했다.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8700t급 핵잠수함 건조 현장을 살펴봤다고 노동신문이 25일 전했다. 사진은 딸 주애와 함께 이야기 하고 있는 모습. 뒤편의 '군자리 혁명 정신'이란 글귀는 6.25 전쟁 당시 탄약과 무기 제조와 보급을 위해 지하 군수공장이 위치한 군자리의 주민들이 결사의 각오로 임했다는 점을 강조하는 선동 구호. [사진=노동신문] ◆SLCM에 소수 SLBM 운용 혼합형 배치 특히 홍 선임연구위원은 "북한이 공개한 잠수함의 특징은 중앙 미사일 발사관 구획과 함교를 구분하지 않고 일체화시킨 설계"이라면서 "함교(지휘·항법·센서·통신 상부구조)와 발사관(VLS) 사이에 독립 격벽을 치고 외관상 매끄럽게 연동된 외형으로 처리했을 가능성이 있다"고 판단했다. 선체골격에서는 러시아 델타급 III·IV, 선체 비율에서는 중국의 진급(Type 094)과 유사한 것으로 분석했다. 중앙부가 두툼해지는 배럴형(bulged) 실루엣으로 발사관을 중앙에 집중 배치하는 델타급의 전형적 특징과 유사하다. 중앙 발사관 높이를 함교와 연동시킨 것은 SLCM 이외에도 소수의 SLBM을 운용하는 혼합형 배치 가능성도 있다고 홍 선임연구위원이 분석했다. 북한의 잠수함 용어 표현과 잠수함 성격으로 봤을 때 순항핵잠(SLCM)용이거나 SLCM 다수와 SLBM 소수의 혼합 플랫폼으로 봤다. 홍 선임연구위원은 "핵동력 전략유도탄 잠수함을 영문판에 'nuclear-powered strategic guided missile submarine'로 표기해 'guided missile'은 통상 순항미사일(SLCM)"이라고 설명했다. 북한 김정은(왼쪽 셋째) 국무위원장이 핵잠수함 건조 현장을 돌아봤다고 노동신문이 25일 전했다. 사진은 노동당 군수공업부장 조춘룡(김정은 오른쪽) 등과 잠수함 설비를 살펴보는 장면. 뒤편으로 '침략자 미제와 대한민국 것들을 쓸어버릴 무기생산에 총권기하자'는 선동 구호가 보인다. [사진=노동신문]  ◆한국 해군 핵잠수함 건조·도입 속도 붙을 듯 홍 선임연구위원은 "일단 핵탄두 SLCM을 탑재하는 SSGN의 성격이라고 볼 수 있다"면서 "다만 소수의 SLBM과 다수의 SLCM 혼합 플랫폼 가능성도 배제하기 어렵다"고 말했다. 핵탄두와 재래식탄두 이중 용도의 전략 순항미사일을 탑재하는 잠수함일 경우에는 저고도 비행으로 요격 회피 가능성이 있어 '제2격' 보복능력이 신장될 것으로 분석됐다. 홍 선임연구위원은 "8700t급 SSGN일 경우 전략순항 미사일 화살-2, 화살-1라-3(대형화 개량형), 불화살-3-3-1 등을 탑재할 수 있고 사거리는 1500~2000km 정도일 것으로 보인다"고 관측했다. 잠수함 함수 부분에 어뢰관 6~7개가 식별돼 핵어뢰 탑재 가능성도 나온다. 현재 미국은 공격핵잠(SSN) 50척과 순항핵잠(SSGN) 4척, 전략핵잠(SSBN) 14척 잠수함 전력으로 전 세계를 상대로 24시간 365일을 중단 없이 전략·전술 작전을 벌이고 있다. 북한이 핵잠 실물 전체를 전격 공개함에 따라 향후 한국의 핵잠 건조와 도입도 속도가 붙을 것으로 보인다. kjw8619@newspim.com 2025-12-25 1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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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말 공항은 설렘으로 가득하다 [서울=뉴스핌] 신수용 기자 = #. 스타트업 입사 4년 차인 30대 직장인 A씨는 연말에 아껴둔 휴가를 소진하기로 결심했다. 그동안 여러 프로젝트로 쓰지 못한 연차를 모두 사용하기로 했다. 회사에서도 연차 소진 권고가 내려지면서 징검다리 연휴를 눈치 보지 않고 사용할 수 있는 분위기가 조성됐다. 이에 A씨는 크리스마스 이브인 23일, 24일과 26일 연차를 내고 22일 저녁 일본에 도착해 여정을 시작하는 6박 7일 여행을 다녀오기로 마음먹었다. [서울=뉴스핌] 신수용 기자 = 24일 비행기 출발을 기다리는 이들로 설렘이 가득차 있던 김포공항에는 크리스마스 이브를 맞이해 화요일인 26일 징검다리 연휴에 연차를 낸 이들과, 고국으로 돌아가는 외국인 관광객 등이 공항에 자리했다. 2025.12.24 aaa22@newspim.com 24일 크리스마스를 앞둔 김포공항은 여행객으로 북적였다. 크리스마스 다음날인 26일 금요일 하루를 연차로 내면 최소 3박 4일의 휴가를 즐길 수 있어서다. 내년 1월 1일 신정까지 연차를 내면 최장 11일을 휴가로 사용할 수 있다. 커다란 캐리어를 양손에 쥐고 있는 하루토(가명·23) 씨는 이날 고국인 일본으로 돌아간다. 그는 "한국 여행을 마치고 가족들과 크리스마스와 연말을 함께 보내기 위해 고국인 일본에 가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이날 출국장에는 외국인들이 화장품 등 다양한 선물을 가득 담은 박스와 커다란 캐리어를 밀며 분주히 오갔다. 출국장에 위치한 체크인 줄에는 커다란 기내용 캐리어를 쥔 사람들로 줄들이 가로세로 빽빽히 차 있었다. 이른 아침 시간에 출발하느라 챙기지 못한 끼니를 벤치에 앉아 간단히 빵과 커피로 때우는 이들도 간간히 보였다. 안양에서 왔다는 30대 커플은 "4박 5일 일정으로 대만으로 갈 예정"이라며 "직장인이라 업무 때문에 더 휴가를 내지 못해 아쉽다. 뒤에 휴가를 더 붙였다면 유럽에 가고싶었다"고 아쉬워했다. 이어 "업무가 쌓여있어도 연차를 아예 날릴 수는 없고 (회사에서도) 소진하라는 분위기여서 다행이었다"라며 "대만에서 맛있는 음식을 많이 먹어보고 싶다"며 기대감을 감추지 못했다. [서울=뉴스핌] 신수용 기자 = 24일 김포공항 출국장 한 켠에 쌓여 있는 캐리어와 수화물들. 2025.12.24 aaa22@newspim.com 이날 공항에서 만난 40대 여성은 서울 서초구 양재에서 공항으로 왔다. 그는 "중국 상하이에서 근무하는 남편을 만나러 간다"며 "중국에서 2주 정도 같이 연말을 보낼 것"이라고 말했다. 해외에서 보내는 장기 휴가가 가능한 이유는 크리스마스인 25일, 내년 신정인 1월 1일이 각각 목요일이기 때문이다. 금요일인 26일(금요일), 29일부터 31일까지, 내년 1월 2일(금요일) 등 총 5일의 연차를 사용하면 최장 11일의 휴가를 즐길 수 있다. 가족끼리 휴가일을 맞춰 같이 해외 휴가를 가는 경우도 있었다. 장승훈(28·건국대 컴퓨터공학과) 씨는 "참여하고 있는 개발자 관련 프로그램에 양해를 구하고 나를 포함해 총 6명이 중국 상하이로 어머니 생일과 가족 기념일을 겸해 가족 여행을 간다"며 "아버지나 삼촌 등 다른 분들도 휴가를 낼 수 있었던 것 같은데 중국을 가본 적이 없어 기대가 된다"고 말했다. 이날 출국하는 여행객들의 목적지는 일본과 중국이 대부분이었다. 고환율과 엔저의 영향으로 여행 경비 부담이 비교적 덜한 일본이나 중국이 인기 관광지로 꼽혔다. 여행 전문 기업 노랑풍선에 따르면 올해 12월 25일부터 내년 1월 4일까지 노랑풍선을 통해 해외 패키지여행을 예약한 고객 수는 전년 동기간 대비 약 10%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이중 일본이 30%로 가장 높았고, 중국(20%)이 그 뒤를 이었다. 베트남과 필리핀은 각각 16%, 7%를 차지했다. 노랑풍선 관계자는 "한한령 완화와 단체 비자 발급 확대, 주요 노선의 항공편 증편 등 여행 여건이 개선되면서 중국 여행객이 늘었다"며 "긴 연휴로 장거리 여행을 가는 이들이 생기며 유럽은 8% 수준을 늘었다"고 설명했다. aaa22@newspim.com 2025-12-24 14: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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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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