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이민경 기자 = 국민권익위원회(권익위)는 28일 국민의힘 소속 국회의원과 그 배우자 및 직계존비속 427명의 부동산 거래 전수조사에 착수한다고 밝혔다.
조사기간은 오는 29일부터 내달 28일까지 한 달간이며 필요시 연장할 계획이다. 조사 결과 법령 위반 의혹이 있는 사항은 정부합동특별수사본부에 비공개 통보하고 소속 정당에도 알릴 방침이다.
한편 최근 국민의힘에 복당한 홍준표 의원과 그 가족 등 총 5명에 대해서는 국민의힘 의원들에 대한 조사를 끝낸 뒤 그 결과를 함께 발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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