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뉴스핌] 남동현 기자 = 부산시교육청은 KT와 28일 오전 10시 교육청 제1회의실에서 '미래교육의 첨단 에듀테크 기술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에서 KT는 보유한 AI, BigData, Cloud 기술을 교육현장에 지원해 부산시교육청 미래교육의 안정적인 정착과 상호 동반성장에 협력하기로 했다.
김석준 부산교육청장(오른쪽)과 이진우 KT 부산경남본부장(왼쪽)과 28일 시교육청에서 '미래교육의 첨단 에듀테크 기술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있다. 2021.06.28 ndh4000@newspim.com |
시교육청은 협약 내용을 바탕으로 세부 실천과제를 올해 하반기부터 학교 현장에 적용할 예정이며, 운영 성과에 따라 협력 사항을 다양하게 확대할 예정이다.
이날 양기관은 ▲첨단 에듀테크 기술을 활용한 학교 교육프로그램 운영 ▲직업계고 대상 직업체험 프로그램 및 안정적 일자리 제공 ▲미래 인재 육성을 위한 AI, BigData, Cloud 등 학생 진로교육 협력 ▲부산 미래교육 발전을 위해 필요하다고 인정되는 사항 등을 논의했다.
김석준 교육감은 "이번 협약은 글로벌 기업의 첨단 에듀테크 기술을 부산 미래교육에 적용해 창의·융합 인재를 양성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산학협력을 강화해 교육공동체 모두가 만족하는 미래교육으로 한 단계 더 발전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ndh4000@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