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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수욕장 속속개장] 전북…서해안 따라 펼쳐진 백사장·낙조 '탄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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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수욕장마다 오토캠핑장 추가시설...방역위해 개장식 없이 출입통제

[편집자] 대표적인 여름 피서지인 전국 해수욕장이 내달부터 순차적으로 문을 연다. 코로나19 사태로 빗장을 걸 수밖에 없었던 작년과 달리 올해는 대부분의 해수욕장이 개장을 예고하고 피서객을 맞을 준비에 나서고 있다. 7월부터 정부의 새로운 사회적 거리두기 시행으로 사적모임 등이 완화되고 백신접종도 속도를 내고 있어 올해 해수욕장은 크게 붐빌 것으로 보인다. 각 지자체는 유명 해수욕장 개장이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의 기폭제가 될 것으로 보고 피서객 유인책 마련에 골몰하고 있다. 확진자가 여전히 확산 추세에 있고 거리두기 완화로 또 다시 팬데믹 가능성도 우려되고 있어 방역체계도 꼼꼼하고 철저하게 마련하고 있다. 전국 유명 해수욕장의 개장 준비 상황과 기대 및 우려를 들여다 본다.

[전주=뉴스핌] 홍재희 기자 = 전북지역의 해수욕장은 서해안을 따라 형성돼 있어 길게 펼쳐진 백사장과 고운 모래가 특징이다.

끝없는 백사장을 배경으로 한 서해안의 낙조는 한 폭의 그림으로 황홀함에 탄성을 자아낸다.

28일 전북 고창·부안군 및 군산시에 따르면 본격적인 무더위 시작과 함께 전북 찾을 피서객들을 맞이하기 위해 철저한 방역대응을 세우고 있다.

격포해수욕장[사진=부안군] 2021.06.27 obliviate12@newspim.com

해수욕장이 위치한 지자체들은 해수부 방역대응지침에 따라 올해는 개장식과 행사 등을 치르지 않고 해수욕장 주출·입 장소를 선정해 입장객들을 통제할 계획이다.

◆고창군

고창군은 동호해수욕장과 구시포해수욕장을 내달 9일부터 8월 16일까지 39일간 개장한다.

동호해수욕장와 구시포해수욕장은 코로나19 상황에서도 지난해 각각 2만832명과 6만2450명이 다녀갈 정도로 인기를 끌고 있다.

고창군은 올해도 많은 관광객이 다녀갈 것으로 예상해 동호해수욕장 2개소와 구시포해수욕장 3개소에 발열체크 장소와 격리장소를 설치·운영할 계획이다.

또 안심콜 번호를 도입, 출입구 승인 체온체크를 진행하며 성수기에는 체온 스티커를 운영할 계획이다.

동호해수욕장[사진=고창군] 2021.06.27 obliviate12@newspim.com

▲동호해수욕장 = 동호해수욕장은 해리면 동호리에 소재하고 있다. 수백년 된 소나무 숲이 장관을 이루고, 4km의 백사장은 모래가 가늘며 경사가 완만하다.

바닷물은 염도가 높아 피부병과 신경통 환자들의 모래찜으로 유명하며 해당화 공원이 멋스럽다. 길게 펼쳐진 백사장은 동호해수욕장의 자랑거리다.

소나무 숲에서 바라보는 서해 낙조와 소나무가 만들어내는 그늘은 한여름에도 시원한 바람이 불어 좋은 휴식처이다.

해수욕장은 수심 0.5~1.5m로 어린이들도 안심하고 물놀이를 즐길 수 있고해수는 염도가 높아 피부병, 신경통 환자들의 해수욕과 모래찜질 장소로 유명하다.

구시포해수욕장[사진=고창군] 2021.06.27 obliviate12@newspim.com

▲구시포해수욕장 = 구시포해수욕장은 명사십리와 장자산이 해안을 따라 펼쳐져 있고 완만한 해변으로 안전도가 높아 천연의 피서지이다.

해수욕장 금모래 사장 남쪽 기슭에는 정유재란 때 주민 수십 명과 비둘기 수백 마리가 반년 동안 피난을 했다는 천연동굴이 있다.

기암괴석이 널려있는 해안과 쟁반 형상의 가막도는 어우러져 아름다운 풍경을 선사한다.

이러한 천혜의 배경 속에 펼쳐진 세사 금모래는 갯벌 한 점 없는 최적의 해수욕장으로 해수 염도마저 인체에 알맞은 30‰로 해수욕의 적지이며 오토캠핑을 할 수 있는 곳이기도 하다.

격포 밤 바다[사진=부안군] 2021.06.27 obliviate12@newspim.com

◆부안군

부안군은 변산해수욕장과 격포해수욕장을 내달 10일부터 8월 16일까지 38일간 개장한다.

변산해수욕장과 격포해수욕장은 오랫동안 파도에 쓸려 만들어진 해안절벽이 장관을 이루는 곳으로 지난해 변산해수욕장은 5만7944명, 격포해수욕장은 5만4620명이 다녀갔다.

부안군은 관광객을 맞이하기 위해 백사장 기점에 방역처소 등을 마련해 공간을 차단하고 각 해수욕장에 출입명부 작성, 인근 화장실 소속 등을 담당할 방역요원을 배치키로 했다.

부안지역 해수욕장은 대부분 방역지침에 따라 개장행사 등은 취소했지만 마을에서 운영하는 해수욕장의 경우 상징성을 갖는 소소한 행사 진행여부를 논의하고 있다.

부안군 관계자는 "모항해수욕장 등 마을별로 운영되는 곳에서 행사문의 등이 많이 있다"면서 "마을에서 준비하는 행사 등에 대해서는 개최여부를 논의하고 있다"고 말했다.

변산해수욕장[사진=부안군] 2021.06.27 obliviate12@newspim.com

▲변산해수욕장 = 전북 부안군 변산면 변산로 2076에 위치한 서해안의 대표적인 해수욕장으로 노을이 머무는 사계절 관광지이다.

하얀 모래와 푸른 솔숲이 어우러졌다하여 '백사청송' 해수욕장으로도 불리며 지난 1933년에 개장한 우리나라에서 가장 오래된 해수욕장의 하나다.

변산해수욕장은 곱디 고운 모래해변이 끝없이 펼쳐져 있고 서해안 해수욕장치고는 물빛도 맑다. 평균수심 또한 1m 밖에 되지 않고 수온이 따뜻해 해수욕하기엔 아주 좋다.

모래사장은 경사가 완만하고 길이가 길며 모래가 부드러워 아이부터 노인까지 가족동반 해수욕을 즐기기에 천혜의 자연환경을 갖췄다.

폭염에 지치면 솔숲 그늘에 앉아 바다의 정취를 즐기며 야영을 즐기기에도 좋다. 

주차장 인근에 설치된 오토캠핑장을 비롯해 미스비치스토리센터, 빅슬라이드타워, 스카이워크브릿지 등 다양한 시설이 조성돼 있다.

오토캠핑장은 텐트사이트 29면과 캐러반 5대가 구비돼 있고 캠핑장 이용객은 해수욕과 함께 서해 노을을 감상할 수 있다.

부안군은 해수욕장 이용객들의 편의를 위해 샤워장, 화장실, 음수대를 관리하고 매년 해수욕장 개장 시기에 맞춰 아이들을 위한 물놀이터를 무료 운영하고 있다.

격포해수욕장[사진=부안군] 2021.06.27 obliviate12@newspim.com

▲격포해수욕장=격포해수욕장은 채석강을 끼고 있어 일명 '채석강 해수욕장'으로도 불리며 채석강과 서해안의 일몰을 보기 위해 연중 관람객이 많이 찾는다.

여름이면 주변 경치를 관람하고 해변에서 해수욕과 여름 레포츠를 동시에 즐길 수 있어 더욱 인기가 많다.

백사장 길이 약 500m로, 간만의 차가 심하지 않고 물이 맑으며, 경사가 완만해 해수욕장으로서 좋은 여건을 갖추고 있다. 얕은 수심과 파도가 거칠지 않아 아이에서 어른까지 가족동반 해수욕을 즐기기에 천혜의 장소이며 백사장 너머의 솔숲은 울창하고 아늑하다.

폭염에 지치면 그늘에 앉아 바다의 정취를 즐기며 쉴 수 있는 곳이다.

오랫동안 관광지로 각광받고 있는 곳이기에 주변에 편의 시설이 잘 갖추어져 있다. 넓은 주차장은 여름철 많은 관람객이 주차 걱정을 덜 수 있으며 주변음식점이나 숙박 시설 역시 잘 갖추어져 있어 가족단위의 손님이나 단체 관광객들이 머물기 제격이다.

선유도해수욕장[사진=군산시] 2021.06.27 obliviate12@newspim.com

◆군산시

군산 선유도해수욕장은 내달 9일부터 8월 16일까지 39일간 피서객을 맞이한다.

군산시는 안심콜을 운영하고 주출입장소를 선정해 해변 출입 전 명부작성과 체온스티커를 발부하는 등 철저한 방역대응을 준비하고 있다.

▲선유도해수욕장= 군산 군도의 중심인 군산시 옥도면 선유도리 선유3구에 위치한 선유도해수욕장은 '명사십리 해수욕장'으로도 알려져 있다. 

주변의 물이 얕고 모래가 깨끗하며 지난 1872년 '고군산 진지도'에도 나타나있는 선유 팔경 가운데 하나이다.

천연 해안 사구 해수욕장으로 유리알처럼 투명하고 아름다운 백사장이 넓게 펼쳐져 있어 '명사십리 해수욕장'이라고 불리지만 실제 거리는 2㎞가 되지 않는다.

물이 차는 만조 때를 제외하고는 50여 m에 이르는 너른 폭의 모래벌판이 펼쳐지고 모래 입자가 매우 곱다. 100여m를 들어가도 수심이 허리를 넘지 않고 높은 파도가 없어서 안전하게 물놀이를 할 수 있다.

obliviate@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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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軍, 호르무즈 파병 실무 착수 [서울=뉴스핌] 오동룡 군사방산전문기자 = 정부와 군(軍)이 호르무즈 해협에 해군 군수지원함, P-8A 포세이돈 해상초계기, 폭발물처리(EOD) 전력 등을 파견하는 방안을 놓고 구체적인 실무 준비에 착수한 것으로 알려졌다. 실제 파병이 성사될 경우 2004년 자이툰부대 이라크 파병 이후 22년 만의 미국 요청에 따른 해외 파병이 될 전망이다. 다만 청와대는 "관련된 사안은 결정된 바 없다"며 "최종 결정 단계는 아니다"라는 입장을 밝혔다. 지난해 10월 1일 오전 경기 성남시 서울공항에서 열린 '건군 76주년 국군의 날 기념식'에서 해군 해상초계기(P-8A)가 전투기 호위를 받으며 비행하고 있다. [사진 = 뉴스핌DB] ◆국방부 "호르무즈 파병, 구체적 준비하고 있다"  복수의 군·정부 소식통에 따르면 합참과 해군은 지난달부터 호르무즈 해협 파병에 대비해 투입 전력과 작전 임무, 현지 기항지와 작전기지, 군수지원 계획을 검토해 왔다. 국방부 핵심 관계자는 "해군 전력을 호르무즈 해협에 파병하기 위한 구체적인 준비를 하고 있다"며 파병 후보 전력으로 P-8 포세이돈과 해군 군수지원함, EOD를 거론했다. 군 고위 관계자는 "현지 기항지와 작전기지 문제도 관련 국가와 협의가 이뤄지는 것으로 안다"고 전했다. 정부가 우선 검토하는 것은 전투함이 아닌 '지원 성격'의 자산이다. 해군 최신 군수지원함인 소양함(AOE-II)과 P-8A 해상초계기가 유력한 후보로 거론된다. 소양함은 원양 해역에서 작전 중인 함정에 연료·탄약·식량·부품을 보급하는 전력이다. 해군이 보유한 소양함급은 1척으로 기본 배수량 약 1만1000t급이며 만재 배수량은 약 2만3000t에 이른다. 승조원은 약 140명 규모다. P-8A는 잠수함과 수상함을 탐지·추적하는 해상초계기다. 해군은 2024년 미국에서 6대를 인수했고 지난해 7월 실전 배치를 완료했다. P-8A가 호르무즈 해협에 실제 투입되면 해군 해상초계기의 해당 해역 첫 작전 가능성이 제기된다. 이란 해군과 이란혁명수비대 해군의 고속정·잠수함 위협, 기뢰·수중 위협 가능성이 상존하는 해역이라는 점에서 감시·정찰과 항로 안전 확보 임무가 핵심이 될 것으로 보인다. 해군의 1만1000t급 군수지원함 소양함(AOE-51)이 해상에서 항해하고 있다. 정부는 호르무즈 해협 파병 후보 전력으로 군수지원함과 P-8A 해상초계기, 폭발물처리 전력 등을 검토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해군] 2026.09.04 gomsi@newspim.com ◆해군 소양함·P-8A 초계기·EOD 전력 150명 안팎 전망  EOD(폭발물처리) 전력도 함께 거론된다. 이는 항만·기항지·함정 주변에서 폭발물이나 기뢰 의심 물체에 대응하는 임무를 맡을 수 있다. 다만 EOD의 구체적 편성과 장비, 임무 범위는 공개되지 않았다. 소양함과 P-8A, 관련 지원 인력을 함께 운용할 경우 파병 규모는 최소 150명 안팎이 필요할 것이란 관측이 나온다. 실제 파병까지는 국내 절차가 남아 있다. 해외 파병은 통상 청와대 국가안전보장회의(NSC) 논의·의결과 국무회의 의결을 거쳐 국회의 동의를 받아야 한다. 이르면 이달 중 국회에 파병 동의안이 제출될 수 있다는 전망도 나온다. 국방부는 "현재 논의 중인 세부 사항에 대해서는 확인해 드릴 수 없다"며 "관련 법령에 따라 절차를 추진하는 과정에서 적절한 시점에 공개할 것"이라고 했다. 이번 검토는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이 최근 한국의 대이란 군사 기여 문제를 공개적으로 압박한 뒤 구체화된 것으로 해석된다.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달 한국이 이란 관련 미국의 요청을 거절했다고 여러 차례 언급했고 미국이 주한미군 약 '3만9000명'을 통해 한국을 방어하고 있다는 취지의 발언도 했다. 청와대는 당시 "한반도 대비 태세와 국내법 절차 등 제반 요인을 감안해 실질적·군사적 기여 방안을 미 측과 긴밀히 논의 중"이라고 밝혀 군사적 기여 가능성을 처음 공식 언급했다. '2026 환태평양훈련(RIMPAC)'에 참가한 연합해군 전력이 지난 7월 22일(하와이 현지시각) 하와이 제도 북부에서 해상훈련을 실시하고 있다. [사진=미 해군] 2026.09.04 gomsi@newspim.com ◆전투함보다 군수함·초계기 비전투 자산 먼저 검토 예상  정부는 이란과의 불필요한 군사적 충돌 가능성을 줄이기 위해 전투함보다 군수지원함·초계기 등 비전투 자산을 먼저 내세우는 방안을 검토하는 것으로 보인다. 다만 군수지원함과 초계기가 실제 분쟁 해역에서 작전에 들어가면 단순한 후방 지원 이상의 정치·군사적 부담이 뒤따를 수 있다. 2020년 미국의 호르무즈 해협 파병 요청 당시에 문재인 정부는 국회 동의 없이 아덴만 해역의 청해부대 작전 범위를 일시 확대하는 방식으로 대응한 바 있다. 이번에는 별도 파병안과 국회 동의 절차를 밟을 가능성이 커 정치권과 여론의 찬반 논란이 거셀 것으로 보인다. gomsi@newspim.com 2026-09-04 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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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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