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승봉, 조선일보 기자 출신...차명진·유정복 보좌관 역임
황영철·김진태 보좌진 출신 장경아 공보팀원도 합류
[서울=뉴스핌] 김승현 기자 = 우승봉 전 인천시 대변인이 27일 윤석열 전 검찰총장 대선 캠프 공보팀장으로 합류했다. 오는 29일 정계진출 및 대선 출마 선언을 앞두고 공보 라인을 강화했다.
윤 전 총장 대변인실은 이날 기자단에 보낸 메시지를 통해 우승봉 공보팀장과 장경아 공보팀원이 캠프에 합류했다고 밝혔다.
[서울=뉴스핌] 백인혁 기자 = 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지난 9일 오후 서울 남산예장공원 하부에 위치한 이회영기념관을 둘러본 뒤 나서며 취재진의 질문을 받고 있다. 2021.06.09 dlsgur9757@newspim.com |
우 팀장은 성균관대 신문방송학과를 졸업하고 이후 조선일보 기자로 일했다.
이후 차명진 의원 보좌관, 박근혜 정부 당시 안전행정부 장관 정책보좌관, 유정복 의원 보좌관 등을 지냈고 2014년에는 유정복 인천시장 대변인으로 활동했다.
장경아 팀원은 고려대 법대를 졸업한 후 황영철 의원과 김진태 의원 보좌진을 지냈다.
이에 따라 윤 전 총장의 공보팀은 기존 이상록 대변인, 최지현 부대변인에 이어 4인으로 확장됐다.
윤 전 총장은 오는 29일 오후 1시 서울 서초구 양재동 매헌 윤봉길 기념관에서 대선 출마를 선언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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