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뉴스핌] 조은정 기자 = 김영록 전남도지사는 24일 곡성 오곡면 사과농장 우박 피해 현장을 긴급 방문해 피해상황을 살피고, 농가를 위로했다.
김 지사는 이날 사과 피해 현장을 둘러본 후 "사과 열매가 한창 커지는 시기에 이런 피해를 입어 안타깝다"며 "피해조사를 빠짐없이 하고 향후 피해 최소화를 위한 지원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김영록 전남도지사가 곡성군 오곡면 사과농장 우박피해 현장을 방문했다.[사진=전남도] 2021.06.24 ej7648@newspim.com |
앞서 지난 22일 내린 우박으로 전남지역에서는 곡성을 비롯해 구례, 광양 등에서 총 70ha의 피해가 발생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
전남도는 다음주까지 피해 농가별 정밀조사를 하고, 피해 농작물 병해충 긴급 방제에 나서 추가 피해를 최소화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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