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남에서 밤사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추가 확진자 11명이 나왔다.
경남도는 23일 오후 5시 이후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11명이 발생해 누적 확진자는 5121명으로 늘어났다고 24일 밝혔다. 코로나19 확진자 중 입원 139명, 퇴원 4965명, 사망 17명이다.
김해시 드라이브스루 선별진료소[사진=김해시]2020.03.25 |
지역별로는 창원시 1명, 사천시 1명, 남해군 1명, 양산 2명, 창녕군 6명이다.
창원 확진자는 5114번은 경남 5098번 확진자의 접촉자이다.
창녕 확진자는 경남 5115번, 5116번, 5121번~5124번 등 6명이다. 이가운데 5115번, 5116번, 5121번~5123번 등 5명은 우즈베스스탄 국적으로 지역 내 확진자의 접촉자로 분류됐다.
경남 5124번은 우즈베키스탄 국적으로 창녕 외국인식당 관련 확진자이다.
사천 확진자인 경남 5117번은 감염경로를 조사 중이다. 남해 확진자인 경남 5118번은 경남 5097번 확진자의 접촉자이다.
양산 확진자인 경남 5119번, 5120번 등 2명은 양산 보습학원 관련 확진자이다.
경남의 확진자 번호는 음성 3명을 양성으로 분류해 번호를 부여하는 바람에 실제보다 3번이 더 높다.
news2349@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