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만2817명 접종...8월까지 전 군민 70% 접종 계획
[옥천=뉴스핌] 백운학 기자 =충북 옥천군이 주민들의 일상회복을 위한 백신 접종에 속도를 내고 있다.
23일 옥천군에 따르면 이날까지 전체인구 5만527명 대비 2만2817명(45.2%)이 1차 접종을 했다.
7678명(15.2%)은 2차 접종까지 마쳤다.
백신접종.[사진=옥천군] 2021.06.23 baek3413@newspim.com |
옥천군은 8월말까지 군민 전체인구의 70%인 3만5400여명에 대해 1차 접종을 완료한다는 계획이다.
군은 지난 17일 발표된 정부의 3분기 백신 접종계획에 따라 청·장년층에 대한 접종이 진행돼 접종률이 상승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다음달 5일부터 9일까지 예방접종센터에서 60~74세, 6월 사전예약자 중 미접종자를 대상으로 접종이 진행된다.
24일은 예방접종센터에서 75세 이상중 미접종자 100여명과 30세 미만의 어린이집 교사, 보건의료인, 사회필수인력 100여명을 대상으로 접종을 시작한다.
군 관계자는 "그동안 예방접종에 동참한 주민과 의료진, 관계 종사자들께 진심으로 감사를 드린다" 며 "3분기부터 대규모 접종이 계획된 만큼 일상으로 복귀를 위해 다시 한 번 힘을 내 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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